천안함 사고 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故 조진영 중사의 어머니가 아들의 묘비 앞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26일 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숭고한 호국 혼,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로'천안함 용사 4주기'추모식을 거행한다
강원 횡성군은 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 축제인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를 내달 12~13일 이틀간 우천면 정금민속관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 민속문화제에서는 기존 상여 행렬과 회다지소리에 염습과 제사 등의 전통 장례 시연을 비롯해 전국의 회다지 및 상엿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강원 회다지 경연대회와 강원 토속민요 경연대회 등이 상설 공연장에서 열리며, 영서 풍물놀이 시연 및 풍물 연합공연도 펼쳐진다.행사장에서는 횡성회다지소리축제 사진대회를 비롯해 죽음과 관련된 영상 상영과 소원지 쓰기, 만장전시, 회다지 체험관, 사후세계 체험행사, 장례용품 전시 및 수의짓기, 염습 재연 등 삶과 죽음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강원지역의 상례민속과 회다지소리 전승 발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23∼25일까지 역시 금강산에서 진행된 2차 상봉에서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과 만나는 남측 가족 357명은 이날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집결해 이튿날 금강산으로 떠났고 24일 2차 개별상봉으로 만남으로 이틀째 이어갔다. 이날 오전 금강산 호텔 숙소에서 진행된 개별상봉은 가족별 비공개로 진행돼 두 시간 동안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남측 가족은 북측 가족을 위해 위류와 의약품, 간식 등의 선물을 건넸고, 북측 가족은 북한 당국이 준비해 준 선물세트를 전했다. 전날 60여 년 만에 재회했던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과 남측 가족 357명은 개별상봉에 이어 정오에 공동중식, 오후 4시 이산가족면회소 단체상봉 등 3차례에 걸쳐 2시간씩 모두 6시간을 만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전 9시 금강산호텔에서 1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짧은 만남을 마감하고 오후 1시께 금강산을 출발, 오후 4시30분께 강원도 속초로 귀환한다. 1차 상봉한편, 3년 4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행사는 지난 22일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80명과 동반가족 56명, 북측 가족 174명은 22일 오전 9∼10시 금강산호텔에서 1시간의
오랜만에 일본에서 찾아 온 유능한 장례인재를 만났다. 도쿄 소재 '株式会社 지에스아이' 代表取締役 하시즈메 씨(橋爪謙一郎)다. 일본 엠바밍계의 1인자로 익히 알려진 그는 1994年 渡美, 피츠버그葬儀科学大学卒業後、장례지도사 国家試験合格、그 후 '존 F .케네디大学 大学院'에서 ‘Grief Care’ 에 관한 석사학위취득. 2年間의 인턴쉽을 거친 후 캘리포니아 州 엠바머라이센스取得、2001年 일본帰国, 日本에서의 엠바머 양성 매진과 함께 葬祭関連業者 대상으로 컨설팅과 일본 전국으로 다니면서 고인 상실에 따른 슬픔치유 등의 강연을 하고 있다. 일본 葬祭業에서의 풍부한 実務経験과 知識을 가진、비탄에 빠진 슬픔치유를 위한 그리프 케어 지원활동과 엠바머 보급의 1인자로 알려짐. 그리프 서포트 및 엠바머 보급의 第一人자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명함에는 'GIS international'로 표시되어 있기에 회사의 성격을 질문해 보았다."그리프 케어란 작업은 어느 한나라의 특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서비스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작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11년 3월의 일본 대지진 뿐 아니라 그 이
환자와 의사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당정 협의에 따라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 의료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조만간 정부입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는 컴퓨터,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먼 곳에 있는 의료인 또는 환자에게 원격의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섬·벽지에 사는 사람이나 거동이 어려운 노인 또는 장애인 등 환자의 진료에 대해서도 원격의료를 실시된다. 기존에는 의사와 의료인간 원격의료만 허용됐었다. 또한 환자의 건강 또는 질병에 대해 지속적 관찰, 상담과 교육, 진단과 처방 등의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의료 대상은 △의학적으로 위험성이 낮다고 인정되는 재진환자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환자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중 의료인의 진료가 필요한 환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증환자 등이다. 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
◆해외'추쿠하라 수미코'사장(일본'큐어엣센스')◆-인간사회가 존재하고 삶이 영위되는 한 죽음도 필연이 되고 죽은자를 편안하게 저 세상으로 모시는 일도 항상 뒤따른다. 때로 대형 재난에 휩쓸려 그야말로 물건처럼 가치없이 처리되는 일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고인의 생전 유훈을소중하게 받들고 남은 자는 남은자 대로 고인을 애도하는 가운데 슬픔을 극복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른다.이렇게 유족과 고인을 함께 보살피는 장례의식을 생애의 사명처럼 소중히 여기며 헌신하는 장례인들이 있다. 본지는 국제적 이해증진과 장례문화 교류라는 측면에서 특별히 해외의 장례전문인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한다.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市 소재「주식회사Cure·Essence」의 '추쿠하라 수미코(宿原 壽美子)' 대표취체역 사장이다. “유족 곁에서 고인과 대화하며 베푸는 고인분장” (ご遺族に 寄り添い、故人と 語らいながら 施す 死化粧)‘추쿠하라 수미코(宿原 壽美子)’ 사장, 그녀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바쁜 장례전문인의 한사람일 것이다. '주식회사Cure Essence' 대표취체역이자 '휴먼세레모니전문학교' 장례학과에서 엠바밍 및 시신메이크업 강사로 후학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구성원의 상부상조 및 이익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며 국민들의 효정신과 의례문화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1. 명 칭 : 웰다잉하늘문화협동조합 1. 신고처 : 종로구청 신고필 (2014년2월 20일자)1. 등기처 : 서울중앙법원중부등기소 등기필 (2014년 3월 18일자)1. 성격 : 영리추구 특수법인 사업자협동조합1. 대 표 : 김 동 원 1. 주사무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9 (인의동) 서울향군회관 302호1.연 락 처: 02-6414-36511. 목 적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구성 원의 상부상조 및 이익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 전에 기여하며 국민들의 효정신과 의례문화 향상에 기 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불황기에도 유통업계의 ‘큰 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발간한 ‘2013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대형마트 전체 매출에서 50대 이상 고객층의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2.3%에서 지난해는 33.9%로 크게 늘었다. 연령대별 매출비중을 보면 20대는 4.3%, 30대는 24.4%를 차지했고 40대는 37.3%로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50대는 23.7%, 60대는 10.2%로 전년대비 각각 6.6%포인트, 5%포인트 늘었다.백화점도 50대 이상 연령층의 구매가 돋보였다. 50대 매출비중은 19.6%로 전년대비 7.7%포인트, 60대 매출비중은 7.7%로 2.4%포인트 상승했다. 슈퍼마켓도 50대와 60대 매출비중이 각각 6%포인트 가량 늘었다. 체인스토어협회는 “50대 이후 세대는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가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녀 양육비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소비축소에 대한 압박이 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여기에 ‘액티브 시니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노인층의 사회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건강과 미용용품 등에서 왕성한 소비력을 보이고 있는 것도 50~60대가 유통업계의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앤 파크)'가 21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며 일반에 공개됐다. 2009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6만2692m²의 부지에 건물 외관 면적은 축구장(7140m²)의 4.6배가 넘는 3만3228m² 규모.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4층, 29m 높이로 4만5000여 장의 곡면 알루미늄 외장 패널로 덮어 ‘우주선’을 연상시켰다. 내부는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등 5개 시설, 15개 복합공간으로 전시·공연·패션쇼·컨벤션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행자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 www.kioskkorea.kr)는 동대문 디자인 파크플라자(DDP)에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이미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DDP는 서울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창조산업의 전진기지를 위해 건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외형뿐 아니라 내부도 곡면으로 이뤄져 디자인 서울을 표현하는 상징물이라는 설명이다.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트리(Tree) 형태의 멀티비전은 ‘자하하디드_360도’ 전시회장인 배움터 4층에 설치돼 전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겸비한 디지털 조형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하2층 지
해마다 본지가 심혈을 기울여 개최하는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를 안내해 드립니다. 2014년도 견학 행사는 '지속가능한 발전' 이란 주제로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AFE(아시아장례묘지박람회컨퍼런스)와 연계하여 마카오, 홍콩, 심천 3지역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진행됩니다. 일본의 동참으로 한층 내용이 충실해진 아시아장례묘지박람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례문화 컨텐츠가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게 되며 동시에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도 새로운 장례문화 트렌드에 맞춘 여러 제안들이 다투어 발표될 것입니다. 본사는 일찍 제1회부터 주최사인 VES 회사와의 우호 친선 관계를 바탕으로 행사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며 아울러 한국견학단을 위한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컨퍼런스와 오프닌 이벤트, 그리고 네트워킹 런치 이벤트, 그리고 개막 첫날 저녁에 성대하게 개최되는 '국제친선의 밤' 행사에서도 한국견학단을 따뜻이 환영해 줄 것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일본의 적극적인 참여로 엑스포의 질적, 양적인 풍성함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타 견학지는 홍콩의 최대 묘지관리기관과 직영 시설 및 민영장례식장, 이어진 마카오에서는 엑스포와 함께 최신시설의 마카오
AFE2014 는 제1회 첫 개최지였던 마카오로 돌아가 국제적인 명성의 마카오 컨벤션 타워 센터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최측이 해마다 전시회가 끝나면 동남아 국가 중 대상지를 선정하여 'Focus Country'로 정하여 행사 후 3일간의 견학 투어를 마련하는데 2013년도 한국에 이어 금년에는 일본이 일찌감치 그 대상국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위한 준비가 홍콩 VES 본사와 일본 도쿄 관련 기관 그리고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협찬사로 참여할 싱가폴의 FLYINGHOME사도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년도 중점국으로 선정된 일본의 경우, 한국과 이웃하고 있고 선정해당 국가가 별로 없기도 하지만 특히 지난해 한국의 활동상을 보고 자극을 받은 것으로도 보인다, 어쨋든 아시아 각국의 장례문화와 장례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동참하여 마땅할 것이다. 금년도에는 또 어떤 내용의 어떤 상품이 선보일 것인가, 세계는 또 어떤 트렌드가 밀려들고 있는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한편, 일본은 마카오 현지 전시회에서도 주역으로 등장하여 컨퍼런스와 엑스포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강 살펴보면 우선
중국 소림사 방장,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 방문중국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곳으로 무술로 유명한 소림사(少林寺)의 방장(方丈) 스융신(釋永信) 스님이 미국 첨단 과학기술을 대변하는 구글의 본사를 방문해 강연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新浪網)이 19일 보도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스 방장은 지난 18일 오전 중국소림문화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았다. 나즐로 복 구글 부사장의 영접을 받은 스 방장은 이 회사 회의실에서 구글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30여분 간 중국 불교 문화에 대한 강연을 했다.스 방장은 강연에서 “구글은 인류의 진보에 큰 공헌을 했다”며 “인터넷 정보의 자유에 기여한 구글의 공로는 중생 평등이라는 불법과 서로 일맥 상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글이 같이 나누고 포용한다는 좋은 인연법을 바탕으로 중생을 더 편리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뒤 질의·응답 시간에 한 구글 직원이 ‘승려들도 휴대폰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이 허용되느냐’고 질문하자 “소림사는 1996년에 이미 인터넷 주소를 만들었다. 우리도 휴대폰을 사용하고, 선진기술을 이용해 불법을 전파하고 있다”고 답했다. ‘불교에서는 여성의 지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건보공단은 오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담배소송 준비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보고 받고 소송액수를 정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사회가 끝난 직후 내ㆍ외부 법률전문가들로 소송대리인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름가량 공모작업을 한 뒤 이르면 다음 달 중순쯤 소장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송대상은 국내외 담배회사들이다. 실제 어떤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일지는 소송대리인단이 출범하는 대로 자체 법률적 판단을 거쳐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는 KTG와 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 JT인터내셔널코리아 등 4개 국내외 담배회사가 활동하고 있다.건보공단은 흡연과 질병의 인과성을 분석한 빅데이터 연구결과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흡연력 확인이 가능한 한국인 암예방연구자료(KCPS) 등을 연계해 국내 법원에서 흡연과 인과성이 인정된 폐암(소세포암)과 후두암(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 초점을 맞춰 진료비 손해 산출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일단 시범소송을 제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소송
■한 쌍의 천마도 발견해 ‘천마총’ 명명경주 대릉원에 자리한 천마총은 1973년 발굴 당시 신라 고유의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만 추측하고 있었을 뿐,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황남동 155호분이라는 숫자만이 부여된 무덤이었다. 이곳은 일종의 시험 발굴이었다. 1971년에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큰 고분을 발굴해 그 내부를 복원, 공개하는 것이 포함돼 있었다. 그 대상으로 ‘황남대총’을 선택했는데, 발굴에 앞서 인근의 규모가 작은 천마총을 시험 발굴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조사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광복 이후 처음으로 출토된 금관을 비롯해 모두 1만 1526점이 출토됐는데, 이들 중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만 10건 11점에 이른다.특히 신라시대의 귀한 회화 자료로 손꼽히는 ‘천마’ 그림의 백화수피제 말다래(障泥, 장니)가 발견돼 1974년에 ‘천마총’으로 명명하게 됐다. 이후 1975~76년에 무덤 내부를 복원해 실제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신라 능묘가 됐다. 경주 방문 시 필수 코스가 된 천마총은 봉분의 지름이 47m이며, 높이는 12.7m다. 내부에 나무로 덧널(크기 6.6m×4.2m)을 설치하고, 무
'강화장례식장 회계부장 자살' 유족들 사건 재수사 촉구인천 강화장례식장 탈세 사건과 연관된 60대 자살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가 인천지검에 접수됐다. 유족들은 강화장례식장 탈세 사건과 자살사건이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18일 해경과 유족들에 따르면 강화장례식장에서 회계부장으로 일하던 A(60)씨는 지난 2월 12일 김포 한강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A씨가 이날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더리미 해안가에서 스스로 바다에 투신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A씨가 강화장례식장 탈세 사건의 주범으로 몰렸으며 사건 과정에서도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다며 인천지검에 진정서를 냈다. 유족 측의 진정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1일 12시 경 친구 2명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유천호 군수의 고소사건과 관련된 진술을 위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변호사 사무실에 다녀왔다. 이후 친구들은 저녁 20시 30분 경 A씨를 집까지 태워다 줬다고 말했는데, A씨는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유족 측은 오후 11시 26분쯤 인천에 함께 갔던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집까지 태워다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