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의례히 따라오는 문제가 시신의 신원 확인과 시신의 안치장소 문제다. 이번 진도 사고의 경우 역시 이런 문제가 여실히 발생하고 있다. 사고 발생 5일 째인 20일 하루 종일 시신이 도착한 목포시내 장례식장은 공간이 모자라 유가족들이 항의했다. 일부 시신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가 여유가 없어 다른 곳으로 옮겼다. 시신 확인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흥분한 유가족이 “확인도 하지 않고 보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거칠게 따졌다.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은 5구를 안치할 수 있지만 이날 하루에만 8구의 시신이 들어왔다. 해경은 검안을 마치고 3구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목포기독교병원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최대 6명의 사망자를 받을 수 있지만 20일 현재 시신 10구가 들어와 검안을 기다렸다. 목포한국병원에도 5구의 시신이 안치됐다. 시신 확인이 더딘 것은 유전자(DNA) 확인 절차 때문이다. 해경은 지난 18일부터 사망자 시신이 바뀌는 등 혼란이 빚어지자 재발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DNA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24시간 정도 걸린다. 목포중앙병원에서는 유가족이 “한시라도 빨리 안산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경찰이
무어라 말을 해야 할까 ? 차라리 먼 바다를 바라 보며 망부석이 되어 버릴까.....있을 수 없는, 있어서는 안될일이 엄연히 우리곁에서 일어났다. 꽃 같은 생명들이 무슨 연고로 차가운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대야 하는가? 부모들은 왜 그토록 사랑하는 자식들을 불시에 영원히 이별을 고해야 하는가 ? 이 모든 답을 어디서 누구에게 들을 수 있는가 ? 차라리 침묵으로 모든 언어를 대신해야 되겠다.
재단법인 효원납골공원 최혁 이사장은 그동안 음지에 가려있던 우리의 장례문화를 양지로 이끈 개척자다. 한국추모시설협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장례업계의 어둡고 무거운 관행과 비밀을 거침없이 걷어내고 있다. 하늘문화신문이 주관하는 「2014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의 공식 협찬사로 기여하고 있기도한 그는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문제를 풀어 나가고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선도자다. ● 업계 최초 재단법인 설립…공신력을 확보하다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효원납골공원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 인지도가 상당하다. 전국최초 봉안전문시설 재단법인, 국내 유일 부채 없는 전문봉안시설, 통합장례서비스 제공 등 따라붙는 수식어도 많다. 그만큼 시설 운영과 현황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개된다는 것이다.효원은 지난 2001년 변경된 장사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업계 최초로 설립된 재단법인 봉안전문시설이다. 재단법인 시설은 전국에 걸쳐 4곳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만큼 믿고 안심할 수 있다. 봉안추모시설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부익부 빈익빈 상태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고 사유화 된 타 시설과의 차별성이 역력하다. 종교시설의 경우 사유화 시설이
전남 순천시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장사 시설인 시립 추모공원이 조성됐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순천시 야흥동 시립추모공원에서 관계기관·단체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추모공원 개장식을 했다. 이번에 개장한 순천시립 추모공원은 자연친화적인 최첨단 장사시설을 갖추고 화장, 봉안, 산골 등 품격 있는 장묘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시는 1981년부터 화장장과 봉안당을 갖춘 연화원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부족했다. 특히 최근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라 화장과 봉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순천시는 2006년부터 장사시설 공원화 사업을 추진, 8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순천시립 추모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순천시립 추모공원에는 4만800㎡의 부지에 국비 63억원을 포함해 총 1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장장, 봉안당, 유택동산, 화장로 5기, 봉안함 6천기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또 고별실, 개별 분향실, 대기실, 매점, 카페 등의 부대시설과 214대 규모의 주차장, 휴게마당, 건강마당 등을 갖춰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철기문화를 받아들여 융성시켰고, 그 찬란한 문화를 금관가야의 이름으로 주변국에 전파했으며, 중국의 낙랑군, 대방군으로부터 한반도 각지와 왜를 연결하는 중개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한반도 관문 역할을 했던 나라가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 그 찬란했던 문화 유물은 남아 있는 게 별로 없고, 기록도 변변히 없다. 그 이름은 가야. 김해를 중심으로 융성했던 문화흔적은 사적지로 지정된 국가문화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가야사는 한반도 고대사의 최대 미스터리로 꼽힌다. 미스터리지만 현재로서는 확인하고 검증할 방법이 없다. 이에 김해시에서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금관가야 500년 정체성 찾기에 분주하다. 이들은 가야를 ‘제4의 제국’으로 부른다. 엄밀히 보면 한반도 고대사는 삼국시대가 아닌 사국(四國)시대다. 500년간이나 존속했던 국가를 역사에서 빼버린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해시에서는 1962년부터 잃어버린 가야의 역사를 찾아서 매년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4월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박5일 간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화려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원한
4.19 민주화운동 기념일을기해 국립4.19 민주묘지에 시민이 찾아 묘역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식인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는 파키스탄의 30대 남성 형제의 집에서 14일 3살짜리 아이의 머리가 발견됨에 따라 형제 가운데 형이 또다시 체포됐으며 경찰은 동생도 추적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의 다르야 칸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모하마드 아리프(35)와 모하마드 파르만(30)이라는 이들 형제는 식인 혐의로 2년 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에야 석방됐었다.그런데 이들의 집에서 계속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불만에 이들 형제의 집을 수색한 경찰의 집에서 3살짜리 아이의 머리를 발견, 형인 모하마드 아리프를 체포하게 된 것. 이들 형제는 2011년 마을 묘지에서 100여구의 시신을 파내 인육을 먹은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었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발견된 아이 머리와 관련,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마을 묘지에 훼손된 무덤이 있는지 수색고 있으며 모하마드 파르만의 행방을 쫓고 있다.이들 형제는 지난 2011년 묘지에서 24살 여성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 수사 끝에 체포됐으며 이들 형제의 집에서는 시신의 인육을 요리한 냄비와 남은 요리들이 발견돼 충격을 던졌었다. 이들 형제들은 모두 결혼해 자녀까지 두었으나 이들의 아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민 생활비 부담경감 시리즈 9번째로 '장례비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장례식장 영업자가 특정 장례물품을 강매하거나 현금결제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한 거래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유족들이 장례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막고 업계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격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장례식장 이용요금 등 관련정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강화하고 적정가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또 위생상 문제, 장례물품 부실 문제 등 이용자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자체의 시정 및 권고 권한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를 위해 '장사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 장례시설물 및 용품의 구매·사용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고 위반시 처벌 근거 규정을 마련키로 했다. 또 장례물품 비용과 장례식장 이용요금 등 가격정보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지난 2005~2010년 5년간 매장(埋葬)의 평균소요비용은 약 2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火葬)도 1400만~1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
국세청이 지난해 적발한 민생침해 탈세자 사례를 보면 불법 고리 사채업자, 고액 수강료 수취 학원 등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세자만도 176명, 추징금은 1257억원에 이른다. 연체자에게 카드깡으로 고리 이자 취한 사채업자, 전화 소액결제 신종 불법 사채업자, 료 기준액보다 2배 이상 받은 보습학원, 과장광고로 가맹점 계약 체결한 프랜차이즈 본점, 입 축산물 국내산으로 둔갑한 도매업자 등에 섞여 장례식장과 공원묘원도 이 민생침해사범의 부류에 들어가 각각 고액의 세금을 추징받았다. 우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의례행사가 이제 민생침해사범이란 굴레를 뒤집어 쓰게된 현실이 안타깝다. ●장례용품 고가 판매해 폭리 취한 장례식장 종합병원에 부설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D씨는 상주가 경황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수의·목관 등 장례용품을 장례식장에서 고가제품으로 이용하도록 강요했다. D씨는 장례식장의 식당을 가족 명의로 위장 등록해 소득을 분산하고, 장례식장 이용료가 조의금으로 현금 결제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D씨는 현금매출을 직원 이름의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소득세 수십억원을 탈루했다. 국세청은 이를 추징하고 D씨를 조세범처벌법에
15년 전 1999년 폐암 말기 환자 5명이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국내 첫 담배소송이 15년 만에 흡연자들의 패소로 막을 내렸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흡연과 암 발생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 담배 제조사인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가 담배의 유해성을 은폐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는지, 담배 자체에 안전성이 결여돼 있는지 등이었다. 대법원은 10일 이 같은 쟁점과 관련해 모두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담배 제조사가 담배 유해성을 은폐하지 않았다고 봤고 비소세포암 등과 흡연의 상관관계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담배 자체에 안전성이 결여돼 있다는 원고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따라 담배회사가 담배 유해성을 은폐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한 개별 암과 흡연과의 상관관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담배회사나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손해배상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불법행위(담배 제조·판매), 손해(암 등), 인과관계(담배와 암 발생)의 요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대법원이 담배 제조·판매 행위를 불법행위로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이날 김모씨 등 30명
한 가닥의 희망을 품고 냉동인간이 된 사람이 1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인체냉동보존연구소인 크라이오닉스(Cryonics Institute)가 냉동인간 내용을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크라이오닉스 설명에 의하면 이미 100명 이상의 사람과 64마리의 애완동물이 냉동 상태로 보존돼 오고 있다. 벤 베스트 크라이오닉스 대표는 “우리 회사는 묘지로 분류돼 있지만 병원 같은 곳이다. 우리는 환자를 케어 하고 있다” 밝혔다. 크라이오닉스는 '환자'인 냉동인간을 위해 24시간 체재로 근무하고 있다.영상 속에는 인체냉동보존법을 만들어낸 로버트 에팅거도 등장한다. 로버트는 영상 속에서 ‘냉동인간은 깨어 났을 때 건강과 젊음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되살아 나지 못할 수도 있다. 아무런 보증도 없다. 다만 되살아 날 ‘기회’만이 존재할 뿐이다’고 냉동인간에 대해 설명했다. 인체냉동보존법을 만들어낸 로버트 에팅거는 2011년에 사망했으며 자신 역시 크라이오닉스의 106번째 냉동인간으로 보존 중이다. 로버트의 말 대로 인체냉동이 가져다 줄 그 어떤 보장도 하지 못한다. 미래에 어떤 기술이 나올지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알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동인간은 나
동숭아트센터 꼭두박물관(김옥랑 관장)은 이달 14~18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 전시장에서 ‘꼭두, 영혼의 동반자’ 전시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 유네스코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꼭두는 한국 전통 상례에서 망자를 묘지까지 모시는 데 사용되는 상여를 장식하는 나무 조각품이다.이번 전시는 작년 9월부터 진행된 유럽 4개국 순회 전시의 마지막 행사다. 앞서 독일 라이프치히, 헝가리 부다페스트, 벨기에 브뤼셀에서 전시회가 열려 현지인의 호평을 받았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조선 후기 상여와 꼭두 유물 7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예술품을 선정해 전시하는 유네스코 본부에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민정부는 최근 장례 문화 개혁과 생태안장(安葬)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전국의 화장률을 100%에 이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화장률이 1997년 36%에서 2012년 50%로 높아진 가운데 앞으로 6~7년 동안 화장이 전면 실시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4일 전했다. 민정부는 같은 기간 생태안장도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태안장은 화장한 유골을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공간에 보관하거나 분말로 만들어 강과 바다에 뿌리는 것을 말한다.중국 정부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화장과 관련한 시설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납골당이나 공익 묘지 등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기로 했다. 리리궈(李立國) 민정부 부장은 최근 열린 전국 장례공작회의에서 “화장 시설이 합리적으로 배치되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며 “현(縣) 단위마다 최소 1개의 장례식장과 장례서비스점을 건설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민정부는 아울러 생태안장에 대한 보조정책을 펴고 유골을 보관하지 않는 유족들을 위한 기념시설도 만드는 동시에 호화묘지 조성 등을 엄격히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1956년부터 매장을
7일 홍콩의 다궁바오(大公報)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강아지 한 마리 장례비용 최고가는 6800위안(약 115만 원)가량. 적지 않은 돈임에도 최근 중국에서는 애완동물 사망 시 장례뿐 아니라 묘까지 세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7일 중국 칭밍제(淸明節) 연휴기간 동안 베이징(北京) 주변의 핑창(平昌), 다싱(大興) 등 현들에 마련된 애완동물 묘지에서는 애완동물 제사를 지내러 온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한 동물 묘지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14년 기르던 애완견의 제사를 지내러 왔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란다’는 묘비명과 함께 개의 사진이 든 비석이 있었고 할머니는 생전에 개가 즐겨 먹던 사료 등을 놓고 제사를 지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초만 해도 중국에서는 애완동물이 죽으면 바로 화장해 처리했지만 요즘은 화장을 한 뒤 묘를 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강아지 한 마리 장례비용은 680위안에서 최대 6800위안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화장을 한 뒤 나온 가루를 담는 유골함의 가격이 2600위안 가량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묘를 쓰는 토지가격도 600위안에서 6000위안 사이로 다양하다. 매년 관리비도 토지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해외 여행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10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해외여행건강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건강도우미 서비스"는 해외여행객이 알아야할 국가별 예방접종정보 및 감염병정보를 국내․외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 질병관리본부mini’ 앱을 통해 여행할 국가와 출국일을 입력하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예방접종 항목과 주의해야 할 질병을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해외여행 전이나, 여행 중에도 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질병에 대한 예방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아프리카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및 중국 AI인체감염증(H7N9형)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해당 지역 해외여행자는 반드시 출국 전 "해외여행건강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따를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해외여행 건강도우미 서비스"가 해외여행객의 건강한 여행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며, 혹시나 입국시 고열, 설사, 구토 등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공항·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