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한가위 날/온 가족 둘러앉아사랑의 마음 빚을 때/잘 생긴 송편 하나를 누가 툭, 던졌다./설날의 명절식이 떡국인 반면 추석의 명절식은 송편이다. 명절식은 차례상에 올려 조상에게 제를 지내고 가족과 친척 그리고 이웃이 나누어 먹는다. 송편은 지역에 따라 음력 이월 초하루인 머슴날 또는 설날에도 만들어 먹지만 역시 가을을 상징하는 음식이다. 그래서 가을 맛은 송편에서 오고 송편 맛은 솔내에서 온다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의 음식은 원래 계절에 유난히 민감하여 제철음식이란 말이 있다. 많은 떡 가운데 개피떡과 송편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아니한 봄과 가을의 음식이지만 그 중에서도 개피떡은 따뜻한 편에 가깝고 송편은 서늘한 편에 가깝다. 그래서 봄에는 송편이 먼저 나온 뒤 개피떡이 등장하며 가을에는 개피떡이 먼저 나오고 송편이 뒤에 등장한다. 봄 송편은 햇솔로 묵은 쌀의 향기를 새롭게 하지만 가을 송편은 햅쌀로 솔내를 맑게 해준다. 그래서 추석에는 올벼로 만든 오려송편이 제격이다. 웃기로 쓰는 송편은 삼각형의 작은 골무만한 것으로 이를 골무송편이라 한다.송편은 쌀가루를 익반죽하여 햇녹두, 청태콩, 동부, 깨, 밤, 대추, 고구마, 곶감, 계피가루
옹기 종기 행복냄새 쌀가루 빚어 놓고오랜만 깔깔 웃음 뒷집까지 퍼져간다떡 손맛 소복한 쟁반에곱게 빚은 반달 떡솜씨 자랑 앙증맞아 참마음 바라보며가슴도 솔나무향 정성도 가을 닮고옆집도 우리 집처럼모두 모여 있을까 !아버님 기침소리 사랑이 녹아 들고어머님 마음자락 동그란 속마음은조용히 아른거리며 눈도장을 찍는다.
'사단법인한국토지행정학회(회장 김태복 1986년 창립')는 표본조사와 공개질의서를 통해 현행 묘지 정책에 중요한 갈림길이 될 만한 이슈를 제기한 바 있는데 '묘지관리비 체납정리'문제였다. 이 문제는 비단 상기 단체뿐 만 아니라 국내 묘지업계와 묘주들에게 매우 골치 아픈 문제로 등장한지 오래인데 금번에 구체적인 질의를 제기하고 있다. 1981년7월11일 보사훈령 제426호로 시행된 “묘지 등의 설치 및 관리운용지침”은 1991.7.5 개정되어 제23조(사용권의 포기 등) 제②항에서는 “묘지관리비를 5년간 납부하지 않을 시는 분묘의 연고자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라고 규정되어 있고, 동조 제③항에서는 “제②항의 경우에는 묘지의 사용승낙이 해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라고 규정되어진바 있다. 그러나 이 훈령은 1998년 김대중정부가 규제개혁철폐시책을 제시하면서 폐기 되었는바, 그로부터 16년째 아무런 후속대책이 없다. 공·사설묘지가 묘지사용료와 관리비를 재정적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고, 특히 사설법인묘지는 재정지원의 법적 규정이 없음으로 현재 관리비가 장기간 체납된 경우의 대처방안을 정부와 지자체가 제시하여야 할것으로 본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문제가 울산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종묘 정전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종묘제례악 야간 공연은 제례 중심의 종묘대제와는 달리 음악(제례악)과 춤(일무)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제례 의식에 맞춰 기악(樂), 노래(歌), 춤(舞)을 갖춰 연행(演行)하는 종합예술이다. 악기연주에 맞춰 선왕의 공덕을 기리는 노래를 부르고 열과 항을 벌려 서서 춤을 추는 공연이다. 따라서 기존의 ‘종묘대제’가 관객을 등지고 제례를 행했다면 이번에 선뵈는 종묘제례악 공연은 관객과 마주보며 ‘소통’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공연은 취위, 신관례, 천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사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연 시작과 중간부분에 브리지 형태의 영상이 삽입된다. 종묘제례악 공연 티켓은 1일 800명씩 3일간 총 2,4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인터파크, 전화(1544-1555)로 예매하면 된다. 티켓은 1만 원이며 국가유공자
’함께 이루는 종로의 꿈‘이란 슬로건을 내건 ‘2014 종로 마을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열렸다. 볼거리와 홍보를 위한 ’열린마당‘, 벼룩시장, 장터, 먹거리를 위한 ’장터마당‘, 어린이 체험교실을 위주로 한 ’체험마당‘, 각종 무대 공연의 ’놀이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하루 종일 행사가 계속되어 때마침 주말을 이용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거리가 되어 주었다.
장수의 비결은 결혼하지 않는 것.현재 기네스 세계기록 살아있는 최고령자로 인정되고있는 사람은 일본인 여성 오카와 미사카 씨로서116세다. 그리고 지난달 남성 세계 최고령자는 111세 '시라이' 씨도 기네스의 인정을 받았다. 명실공히 장수국으로서 세계가 인정하는 일본이지만 실은 비공식적으로 별도의 세계최고령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진짜 세계 최고령자는 127세. 1887년에 태어난 '린드라' 씨는 2차례의 세계 대전과 멕시코 혁명을 겪은 127세. 기네스 사상 최장수 기록보유자는 122세 프랑스 여성인데 1997년에 사망했으니 그 보다 5세나 더 오래 살고있는 그녀는 진짜 세계최고령자인 셈이다. 그런데 왜 기네스의 인정을 못받고 비공식이 되었느냐 하면 40년 전에 출생증명서를 분실했기 때문이었다. 멕시코법원은 그녀의 탄생일이 진짜라는 것을 인정했으나 유감스럽게도 기네스는 아직 최고령자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장수의 비결은 3가지, '린드라' 씨의 가족에 의하면 장수의 비결은 충분한 수면, 초콜렛을 상식하는 것,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2년 전 까지는 봉제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손을 늘 놀리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 아닌지 모르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11월과 올 1월 망우리묘지공원을 찾았다. 서울 중랑구와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망우산 일대 83만2800㎡에 조성된 망우리묘지공원의 옛 이름은 망우리공동묘지. 일제 강점기인 1933년 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4.7㎞에 이르는 산책 순환로인 ‘사색의 길’을 걸은 뒤 감탄을 연발했다. 그는 “시민이 찾기 꺼리는 공동묘지가 시민이 즐겨 찾는 친화공간으로 바뀌었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대표적 혐오시설로 꼽히던 공동묘지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추석과 설을 제외하면 1년 내내 찾는 이가 드문 음산한 공동묘지가 이제는 평일에도 등산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때 2만기가 넘는 묘소로 빼곡하던 망우리묘지공원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서울시와 중랑구의 장기 계획에 따라 1997년부터 단계적으로 정자와 벤치가 설치되고 묘지를 둘러싼 4.7㎞의 산책 순환로 ‘사색의 길’이 조성되면서 ‘시민 쉼터’로 거듭났다.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입은 등산객들이 총총 걸음을 옮기는 모습은 청계산, 관악산 등 다른 산의 등산로와 다를 바 없다. 사색의 길 좌우로 8300여기의 무덤이 있다는 게 다를 뿐이다.이곳 망우리묘지공원에는 1933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으로 실추된 경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강신명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장과 경찰서장 등 전국 경찰 지휘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열린 경찰 지휘부 워크숍에서변사사건 종합 개선 대책이 발표됐다. 앞으로 경찰은 검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타살이 의심되거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사회적인 이목이 쏠리는 사건을 ‘중점관리 변사사건’으로 지정하고 검안의와 경찰 검시관 등 검시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중점관리 변사사건 현장에는 관할 경찰서 형사(수사)과장도 반드시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변사 현장에서 동영상을 촬영해 필요한 경우 원격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문하기로 했다. 현재 71명이 있는 경찰 검시관은 두 배 수준으로 충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변사 사건 종결 과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변사사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변사자의 신원이 최종 확인되지 않는 사건은 심의를 거쳐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강신명 청장은 “단 한 사람의 억울한 죽음도 없도록 주요 변사사건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차질 없이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경찰은 기초치안을
세월호 사고로 한때 세상을 뒤흔들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해가 31일 기독교침례복음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경기 안성시 금수원 뒷산에 안장됐다. 영결식은 장남 대균(44)씨를 비롯한 유가족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도, 유 전 회장의 지인 등 4000~5000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영결식에 앞서 지난 30일부터 2일간 진행된 조문은 유 전 회장이 안치된 금수원 대강당에서 헌화와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구원파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조문객은 10명씩 줄을 지어 대강당 한가운데 꾸려진 제단에 서서 고인을 추모했다. 제단 한가운데에는 유 전 회장이 카메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의 영정이 놓였고 한쪽 대형화면에서는 고인의 설교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추모예배는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같은 곳에서 신도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열렸다. 운구행렬은 오전 11시 30분쯤부터 대강당 2층 유 전 회장의 작업실 등 금수원 내부를 둘러본 뒤 뒷산인 청량산 기슭 장지로 이동했다. 청량산에는 유 전 회장의 장인이자 구원파의 창시자인 권신찬 목사의 묘가 있다. 신도들은 장지 앞에서 한 시간여 동안 한 차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일하는 노인’이 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고령자(55∼64세) 고용률이 말해준다. 대다수 국가에서 높아지는 추세다. 그런데 4개국은 하락했다. 여기에 한국이 끼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노후 불안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을 알리는 불길한 신호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따르면 1995년 대비 2012년에 고령자 고용률이 감소한 나라는 OECD 국가 중 한국, 터키, 아이슬란드, 그리스 4개국뿐이다. 한국의 55∼64세 고령자 고용률은 2012년 63.1%로 1995년 63.6%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아이슬란드는 고령자의 고용률이 같은 기간 중 5.9%포인트 감소했지만, 2012년에도 79.2%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터키는 같은 기간 9.8%포인트 줄어 가장 많이 하락했고, 그리스는 4.1%포인트 떨어졌다.다른 나라들은 모두 고령자 고용률이 증가함으로써 초고령사회를 착실히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고령자의 고용률이 20.0%포인트 이상 증가한 나라를 보면 우선 네덜란드가 2012년 58.6%로 1995년 29.4%에 비해 29.2%포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일까. KBS 1TV 'KBS파노라마'는 11~12일 밤 10시 '코리안 이브(Eve)'를 통해 최초의 한국인에 대해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최첨단 유전자분석 기술과 체질인류학을 동원, 6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유라시아 대륙 각지로 이동을 시작한 현생인류가 어떻게 한국에 도착하게 되는지 과학적으로 접근해본다. 1편 '가덕도, 7천년의 수수께끼'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가덕도에서 발굴된 7천 년 전 신석기시대 인골에 주목한다. 2011년 부산 가덕도에서 약 7천년 전의 인골이 48채 발굴되었다. 대부분의 고인골이 부식되어 버리는 우리나라 토양에서 온전하게 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인골이 48채나 발견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고고학계의 대발견이었다. 그런데 이 인골 중 일부 개체에서 유럽인만의 독특한 모계 유전자(미토콘드리아 DNA)가 검출되었다. 이 모계 유전자는 현재까지 한국,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민에게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매우 전형적인 유럽인만의 모계 유전자이다.2편 '비밀의 열쇠, 순다랜드'에서는 6만 년 전 아프리카 대륙을 벗어난 현생인류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언제쯤 지금의 한반도
“서울시민 여러분!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초록리본을 달아주세요!” 서울시가 9일(화)을 ‘제1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생명나눔 문화에 앞장선다. 시는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초록리본은 전세계적으로 장기이식을 나타내며, 9월 9일은 뇌사시 장기 기증으로 1명이 최대 9명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지자체에서 장기기증의 날을 제정한 것은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초록리본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해 장기기증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장기기증은 혈액투석치료로 생의 마지막 날까지 지속 치료가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 등에게 들어가는 막대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의 일부를 나눠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선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공동체의식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한다.장기기증은 사후 각막 기증, 뇌사상태시 장기 기증, 살아있을 때 신장 기증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본지에 소개되고 있는 일본 장례전문가인 '유미코 아베' CEO는 지난 4월 30일을 기하여 기존의 「리스타트 프로듀스」란 개인 기업을 확장하여 그 동안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대고객 서비스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하며 양성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일반사단법인 일본장제코디네이터협회」를 설립했다. 앞으로 장례식의 사회와 전반적인 진행을 책임지는 전문장례인들을 양성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기업과 단체 및 지역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지는 협회와 긴밀한 제휴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장례문화와 기업 발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유미코 아베 대표이사가 보내온 소식을 아래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존경하는 한국의 장례 관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은 지금 장마를 앞두고 다양한 색상의 수국꽃이 아름답게 만발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에는 지금 무슨 꽃들이 피고 있습니까 ? 오랜만에 보내드리는 원고입니다 이번에도 끝까지 읽어 주십시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에게 드릴 보고가 있습니다.2014 년
살인과 가정폭력 등 개인 간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쟁 사망자의 9배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안케 회플러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원과 제임스 피어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개인 간 폭력이 전쟁 중 폭력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실상은 9배나 많은 사망 피해자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20여 개국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수천 명 수준인 데 비해 개인 간 폭력에 따른 살인율은 2008년 기준으로 3개 국가 중 1개 국가에서 10만 명 당 10명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또 전 세계 여성의 30%에 달하는 7억6천900만 명과 아동 2억9천만 명이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등 가정폭력 피해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력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따졌을 때도 개인 간 분쟁에 따른 손실이 대부분이었다. 연구진은 매년 전 세계에서 온갖 종류의 폭력으로 인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1.2%에 달하는 9조5천억 달러(약 9천737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추산했다.이 중 내전과 테러 등 '집합적 폭력'(collective violence)으로 발생하는 손실은 1
본지가 실시한 2014년도 제2차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는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견학 첫날 저녁 양국 전문인 친선모임은 도쿄 한 중식 레스토랑에서 한국측 26명과 일본측 14명이 모여 오후 7시부터 진행되었다. 양국을 대표하여 김동원 발행인과 켄이치로 GSI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참석자들의 소개가 있었고 이어서 양국의 장례문화발전과 전문인들의 우호친선 교류 증진을 위한 건배가 있었다. 이벤트는 근래에 없었던 국제적인 장례업 CEO들의 상견례와 함께 장례업 각 분야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개하고 담소하고 함께 건배하는 가운데 우호친선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서로 이웃한 나라사람이고 외관이 같고 직업이 같고 더구나 즐거운 회식자리여서 일까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그야말로 웃음으로 시종일관한 대화와 활기가 끝까지 장내를 가득 메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