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을 극복하고 세계적 물리학자 반열에 오른 스티븐 호킹 박사가 타계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4일 보도했다. 호킹 박사의 자녀들은 성명을 통해 부친의 별세 사실을 알리고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다"며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1942년생인 호킹은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블랙홀과 관련한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린다. 그는 '우주의 완전한 이해'를 목표로 삼아 대우주에 대한 상대성 이론과 소우주에 관한 양자이론을 통합하는 데 몰두했다. 1959년 17살의 나이로 옥스퍼드대에 입학한 그는 21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그가 불과 몇 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호킹은 휠체어에 의지한 채 컴퓨터 음성 재생 장치 등의 도움을 받아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1965년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뛰어난 연구성과로 연구원과 교수 등을 거쳐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 '
부여 사비도성 동쪽에 조성된 백제 귀족층의 집단묘지로 추정되는 능안골 고분군(사적 제420호) 발굴조사가 22년 만에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부여군과 함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능안골 고분군 발굴조사 한다고 밝혔다. 사비도성에서 보면 왕릉급 무덤이 모여 있는 능산리 고분군 너머에 있는 능안골 고분군은 1994년 부여군 공설운동장을 짓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해 백제시대 고분 60여 기와 금제·금동제 귀고리, 은제 관모장식, 은제 허리띠장식, 화형관(花形冠) 고리 등을 출토했다. 이후 백제 후기 귀족 무덤이 도굴되지 않아 묘제 형식을 알 수 있고, 출토 유물의 문화재 가치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0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발굴조사에 앞서 이뤄진 능안골 고분군 시굴조사에서는 사적지의 북동쪽 구릉에서 무덤 34기와 관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관정(못) 3점이 나왔다. 무덤 중에는 암반을 굴처럼 판 뒤 시신을 안치한 횡혈묘, 무덤방과 배수로가 갖춰진 길이 13.5m의 대형 석실묘, 봉토층이 남아 있는 석곽묘가 확인됐다. 이 고분들에서는 도굴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 문화
대전시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대전 장사종합단지' 조성에 시동을 건다. 올해 10월께 추모공원 제3봉안당 준공이 예정돼 있지만, 화장시설이 떨어져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불가능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2030년까지 장례식장과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갖춘 친자연적인 장사종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미래 장사수요를 대비하고 장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은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장사 수급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용역비는 5200만원 이고 소요기간은 5개월 정도다. 이번 용역에는 가장 핵심인 사업대상지 선정을 비롯해 사업 규모, 사업비 등에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진다. 또 장사 관련 화장 및 사망자 추계, 봉안당 이용 수요를 파악하는 내용도 담긴다...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장사종합단지 사업 최적 입지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그 과정에서 시민의견 수렴과 공청회, 토론회 등 사회적 합의를 거치겠다는 복안이다.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선 현재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화장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은애)가 사회적경제 영역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현장성 있는 훈련과 주체적 일 경험에 참여할 ‘사회적경제 뉴딜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사회적경제 경영지원단, 복합공간 매니저, 지원전문코디네이터 등 3개 분야, 총 36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경영지원단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마케팅, 사업 운영 등 경영 지원과 시민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지원, 기술혁신랩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청년 17명을 선발한다. 복합공간 매니저는 서초구, 동대문구의 사회적경제 제품 유통 매장의 운영 및 활성화를 지원하며 총 2명을 선발한다. 17명을 선발하는 지원 전문 코디네이터는 자치구 중간지원기관 및 부문·업종 네트워크 등 중간 지원 조직에서 교육, 홍보, 연구, 네트워킹 등 사업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활동가로 선발되면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9개월간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서울형 생활 임금(시급 9220원)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울 시민이며 본인과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부모의
.수동골 상여소리로 유명한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 주민들이 전통방식으로 장례를 치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수동골상여소리보존회는 2일 87세로 별세한 엄재옥 씨의 장례를 진행했다. 고인과 유족의 요청에 따라 전통방식으로 이뤄진 이날 장례식은 주민으로 구성된 상여소리팀 30여명이 상여가 이동할 때 부르는 ‘상여가는소리’,회를 섞어 다지는 ‘달회소리’,봉분을 다지는 ‘달구질소리’ 등을 재현했다. 수동골은 화상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월천리,하월천리,입암리,임호정리,원포리,지경리 등의 마을을 일컫는 이름으로 수동골 사람들은 예부터 품앗이를 하거나 두레를 짜서 농사일은 물론 ‘밀양두’라는 상두계를 만들어 계원이 상을 당하면 함께 장사를 돕고 도왔다.수동골 상여소리는 이 밀양두에 의해 전승되어온 만가로 강원도무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돼 있으며 주민 40여명은 수동골상여소리보존회를 구성해 소리를 계승해오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상조업계 최초로 군입대 및 군생활 관련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복무 상담은 회원, 비회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전문 상담가가 군 생활 관련 정보 안내 및 고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의 군복무 관련 무료상담은 군인 및 군 입대를 앞둔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으로 군 복무 관련 고충을 해결할 수 있고, 진로 상담도 가능하다. 개인의 전공과 특기, 선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바탕으로 군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로 복무가 가능하지만, 군 생활 관련 꼭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기 힘들어, 이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군 복무 기간이 보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군 생활 관련 상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맞춤형 상담 신청은 방문상담 및 홈페이지와 이메일,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향군인회상조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기존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과 함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유망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상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아주경제와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2017년 한 해 동안 ICT, 중견ㆍ중소기업, 의료, 식음료 등 각 분야별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기업을 선정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한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람상조는 2017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장례서비스를 성실히 제공한 점과 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상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상조는 이번 시상식 이외에도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8 국가소비자 브랜드 대상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 3월 5일 대한민국 최초로 계약 조건을 충족한 회원에게 남은 기간에 상관없이 잔여금을 보람상조에서 부담하고 장례행사를 진행해주는 ‘보람상조 다보장’을 새롭게 선보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상조를 혁신하는 대표 상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미래한국]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2월 9∼25일)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관중 등을 포함 5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의 올림픽 기간 개최지역 관광객 분석결과 경기관중 141만2천명, 문화행사 54만8천명, 지역축제 156만8천명 등 500만7천명이 다녀갔다. 내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78%에 달하는 390만5천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110만2천명(22%)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2월 한 달 동안 찾은 외국인 관광객보다 14배에 달한다. 올림픽 티켓 공식여행사(ATR) 기준으로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등의 순이다. 동계종목 선수층이 엷은 동남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빙상경기가 열렸던 강릉지역 1일 평균 유동 관광객이 17만명, 설상경기가 열린 평창 9만여명, 알파인 경기를 치른 정선은 3만여명 등 개최지역 1일 평균 29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막식 전후 주말과 설 연휴 기간에는 35만명 이상이 경기관람 및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유형별로는 국내외 관광객 대다수가 경기관람과 주변 관광지, 문화행사 등과 결합한 여행형태를 보였다. 국내 관광객은 경기티
. 화성시는 함백산메모리얼파크에 대한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로 사업시행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화성시는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1천260억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5개 지자체 공동참여·주민들의 사업부지 자발적 유치 등 혐오시설 입지를 반대하는 '님비'(NIMBY : not in my backyard) 현상을 극복한 대표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부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성시가 2011년 7월 조성계획을 세운 뒤 매송면 숙곡리를 사업부지로 결정해 국토부의 장사시설 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승인 절차를 진행하자 2014년 12월부터 서수원주민들이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서수원주민들은 "수요와 건립 타당성 부풀리기 등 사업 추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해달라"며 지난해 3월 감사원에 공익감사까지 청구했으나, 감사원은 위법·부당한 사항을 찾지 못했다며 종결 처리한 바 있다. 화성시는 사업부지에서
.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유해가 24일 ( 현지시간) 고향 노스 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의 자신의 이름을 딴 도서관에 도착해 26~27일 조문객을 받는다. 운구 행렬에는 엄청난 군중과 차량이 밀려들어 "미국의 목자" 그레이엄 목사를 추모하고 그의 명복을 빌었다. 고속도로와 시내 도로에서는 많은 차량과 경찰 오토바이들이 그의 운구차를 호위하며 뒤따랐고 길가에 모여 선 사람들은 인도와 차도 위에서 운구행렬을 지켜보았다. 가족들은 그레이엄 목사의 관을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안에 안치했다. 이 곳은 빌리 그레이엄이 가장 사랑하던 곳으로 애슈빌에서 복음선교회를 만들고 이 곳에서 수련원을 개설했을 때부터 지냈던 곳이다. 운구 행렬은 그레이엄 목사가 쇼핑을 하고 기차를 탔던 블랙 마운틴과 자택이 있었던 몬트리트를 지나 이 곳에 도착했다.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아버지의 시신을 샬럿으로 가져오겠다는 부친과의 약속을 지켰다면서 "사람들의 넘치는 사랑"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처남인 ‘레이튼 포드’도 이번 행렬에 모든 사람들이 감사와 슬픔을 표했다고 말했다. 19일 99세를 일기로 노스 캐롤라이나 산악지대의 자택에서 사망한 세계적인 선교사 그레이엄 목사는 전 세계를 돌
경주 도심 동쪽에 있는 덕동호에서 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유구(遺構·건물의 자취)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약 1만㎡ 면적 대지에서 진행된 현장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석곽묘와 적석목곽묘 약 100여 기가 확인됐고, 노출 과정에서 고분 상부가 유실되면서 굽다리접시 등 5∼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되는 토기가 흩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단은 "긴급 수습조사의 필요성이 있다"며 "향후 수몰이 예상되는 범위에 대한 정밀조사를 토대로 매장문화재 보존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문화재청 관계자는 긴급 조사를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덕동호는 농경지와 보문관광단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75년 덕동댐이 준공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다. 당시 고선사지가 수몰됐고, 절터에 있던 삼층석탑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인 35만7,000명을 기록하며 40만명선이 붕괴됐다. 더욱이 지난해 12월은 처음으로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웃돌았다. 인구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대책에 지난 12년간 122조원을 쏟아부었지만 효과가 없었다.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출생·사망 통계(잠정)’를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는 35만7,700명으로 2016년(40만6,200명)보다 11.9%(4만8,500명) 줄었다. ‘밀레니엄둥이(2000년 출생)’ 붐 직후 출산율이 급감했던 2001년(-12.5%)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12월은 출생아 수(2만5,000명)가 사망자 수(2만6,900명)보다 적어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자연감소(1,900명) 현상이 발생했다. 12월은 1년 중 출생아 수가 가장 적고 날이 추워져 사망자가 많아지는 특성이 있지만 본격적인 인구감소기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자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시 사상 최저다. 전년 대비 0.12명(10.3%) 줄었는데 합계출산율이 1.1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5년
제주의료원은 장례식장 운영이 당분간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이 장례식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6년 1월 28일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례식장 운영자는 장례식장 운영에 필요한 ‘장례식장 사업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 개정 조항은 2년동안 유예돼 지난 1월 28일부터 적용됐다. 이에 따라 원장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제주의료원도 장례식장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가장 빠른 장례식장 사업자 교육 일자는 오는 4월 말로 예정돼 있다. 김광식 원장이 이 때 교육을 이수한다 해도 앞으로 두 달 가량 장례식장이 개점휴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제주의료원 관계자는 “법규상 장례식장 운영을 할 수 없어 최근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빨리 교육을 이수하고 장례식장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출자·설립한The-K예다함상조㈜ (이하 ’예다함’)가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총 9명의 장례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전보건대, 동부산대, 서라벌대, 을지대 (4개 대학)의 장례관련 학과 성적우수자 및 학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우수 대학생들에게 각 8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예다함은 매년 상조업계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장례관련 학과 우수대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 권지수 학생(21, 장례지도과)은 "이번 The-K예다함상조의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장례서비스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정직하고 성실한 인재의 본을 보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다함은 CSV(공유가치창출) 및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사랑(愛)다함’을 통해 빈곤층의 무료의료기관인 ‘요셉의원’과 국내 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 입양원’에 총3천만원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전달하여 사회 취약계층의 실질적 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재단법인 원불교 한은숙교정원장 안인석중앙교구장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 김상호 상임이사 등과 익산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개원식이 이뤄졌다. 익산시 신동 272번지 일원에 건립된 원광대병원 장례식장(대표 안기)은 1년 여 간의 공사기간 통해 총 1492평의 초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 새로 개원하는 시설에는 VIP빈소 2곳을 포함한 7개의 분향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등 장례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장례시설과 조문객들을 위한 장례텔, 커피숍, 접객실, 인터넷실, 주차장(500대 주차) 등 최신식 편익시설을 갖췄다. 특히 핵심시설인 분향소는 고객편익을 위해 좌식과 입식시설이 병행 설계됐으며, 타지에서 오거나 장시간 머무는 조문객들을 배려해 사워시설과 취침시설을 갖춘 장례텔도 운영된다. 아울러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은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걸맞게 고객 편익을 위한 전문화된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형편을 고려해 장례비용과 장례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