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제63회 현충일을 앞둔 지난 30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SKC자원봉사단 구성원 30여명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한 뒤, 국군 전사자 및 순직자 913위를 모신 1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헌화, 묘역 주변 청소 등을 진행했다. SKC는 2004년 SKC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국립서울현충원과 2008년 자매결연을 맺어 10년 동안 19묘역에서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SKC자원봉사단이 태극기 꽂기 및 헌화 등 묘역 정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제공 = SKC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가 제시안에 불만을 가진 의사 단체가 끝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를 선언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30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의협은 복지부와 건보공단의 극도로 무성의한 이번 수가 협상안에 대해 강한 항의의 뜻으로 2018년 5월 30일자로 건정심 탈퇴를 선언한다"고 했다. 의협은 "수가 정상화에 대한 아무런 실효적 제안도 없이 예년과 같은 방식의 구태의연한 수가 제시에 매우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보겠으나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수가 협상은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오는 6월 중 강력 투쟁의 방법과 시기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전국의사 비상 총회를 소집하겠다"며 "진료비 정상화와 비급여의 전면 혹은 대폭 급여화 저지 투쟁안 마련을 위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 의료 서비스에 대해 의료진이 지급받는 수가는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각 보건의료 단체의 수가 협상을 통해 인상폭을 조율하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최종 결정한다. 현재 공단은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협회,
.화산 폭발로 사라진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사람의 유해가 발굴됐다. 날아온 돌덩이에 상체와 머리가 으스러진 상태였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폼페이 당국은 29일 문설주 받침돌로 추정되는 큰 사각형 돌 아래로 삐져 나온 유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돌덩이는 화산 구름의 폭발적 힘에 의해 날아든 것으로 추정된다. 가슴뼈와 머리는 으스러진 것으로 보이는데 돌덩이에 깔려 있어 아직 발굴하지 못했다. 30대 남성으로 보이는 이 자의 다리 한쪽 뼈에서 감염 흔적이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동이 힘들었던 그가 폭발 징후가 나타났을 때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시 화산 폭발로 주민 2만명 중 2000명 정도가 숨졌는데, 폭발 며칠 전부터 화산이 재와 연기를 내뿜어서 많은 주민들이 도망쳤다. 폼페이 고고학 지구 사무총장인 마시모 오산나는 이번 유해발굴에 대해 ”당시의 문명과 역사를 더 잘 보여주는 데 기여하는 특출한 발견”이라며 ”이번 유해를 통해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과 질병 등을 파악하고, 화산폭발 당시 공황상태에 빠진 주민들의 대피 상황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조선 후기 보병(步兵)이 전쟁터에서 입던 갑옷(사진)이 100여 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18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의 갑옷인 면피갑(綿皮甲)을 독일 바이에른뮌헨 근처의 장크트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으로부터 올 1월 기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작업과 보존 처리를 거쳐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갑옷을 공개했다. 이번에 돌아온 갑옷이 독일에 나간 시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크트오틸리엔수도원 신부들이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1910, 20년대로 추정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길이 101cm, 어깨너비 99cm 크기인 이 갑옷의 안쪽에는 주인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李○瑞’(이○서)라고 적힌 묵서가 있다. 갑옷의 겉감은 면직물로 만들어졌으며 환생과 재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연화당초무늬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갑옷 안쪽에는 돼지가죽으로 만든 3겹의 갑찰 194개가 촘촘히 박혀 있다. 차미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팀장은 “1808년 편찬된 군정(軍政) 관련 서적인 만기요람(萬機要覽)에서 ‘피갑 2892벌을 보군에게 나눠줬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후기의 면피갑으로 추정한다”며 “현존하는 조선시대 갑옷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여 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자선 음악회 ‘2018 사랑의 메아리’ 행사 준비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랑의 메아리’ 자선 음악회는 암사재활원의 증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음악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먹거리 마당과 자선 음악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암사재활원 홍보대사인 가수 간미연 씨를 비롯해 홍경민, 린, 배다혜, 선우, 이예준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렸다. 선진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꾸준히 암사재활원 자원봉사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자선음악회와 같은 큰 행사는 빠짐없이 참석하여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태며 암사재활원의 환경개선에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선진 경영지원실 문웅기 이사는 “선진은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 기업인 만큼 지역 내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대한 함께하려 한다”며 “단순한 이벤트성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
50대 이상 장년층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퇴직을 하거나 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50대 이상 장년층 구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7.5%가 최근에 이루어진 퇴직은 ‘아무런 준비 없이 돌발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당했다’고 답했다. 반면 ‘퇴직 전 충분한 계획을 하고 퇴직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5%에 불과했다. 충분한 준비 없이 이루어진 돌발 퇴직은 노후 소득 절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 상황을 묻는 질문에 50대 이상 구직자 88.3%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를 증명하듯 장년층 구직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역시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났다. 퇴직 이후 구직을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입이 전혀 없거나 부족한 상황’이라는 응답이 40.8%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 ‘재취업에 대한 정보 부재’, ‘퇴직에 대한 상실 및 허탈감’, ‘자녀 교육비’ 등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50대 이상의 구직자들이 퇴직 이후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고려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과반수 이상인 58.3%가
(하늘문화신문) ChronoBank은 세계 최초의 완전한 블록체인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인 LaborX의 출시를 발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ChronoBank HR 생태계의 핵심인 LaborX는 빠르고 안전하며 간편한 암호화폐 거래 도구를 구직자와 회사에 제공한다. ChronoBank 다중 화폐 지갑, 분산형 거래소와의 통합,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무기로, LaborX는 매스 어답션의 가능성이 큰 최초의 블록체인 앱 중 하나가 되었다. LaborX는 즉시 채용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변경이 불가능한 평판 시스템, 스마트 계약, 투명한 토큰 시장을 토대로, 구직자들은 시급을 높일 수 있고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지불 연기, 분쟁 등을 방지할 수 있다. 기업들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심사 시스템에 투자하지 않고도 전 세계의 노동자, 디지털 노마드, 암호화폐 지지자로 구성된,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풀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양 당사자가 모두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린다. 현재 다른 상품들이 5~2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달리, LaborX는 1%의 플랫폼 수수료만을 요구한다. ChronoBank의 CEO, Sergei Sergienk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24~25일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참여와 체험 중심의 ‘통일 공감 마로니에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행사에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8000여명이 방문했다.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참석하여 축사하였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통일교육협의회와 회원단체는 수요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통일교육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여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통일교육협의회가 준비한 리틀엔젤스 공연, 평화와 통일의 문, 평화번영의 한반도 떡 완성하기가 진행됐다. 협의회와 회원단체들이 진행한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남북 평화통일 컬링, 통일룰렛~ 이거 실화냐, 남북 로봇 통일축구,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전시회,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현장 공모전, 남북의 자연환경과 그림전, 통일서적 시민과 만나다,
(하늘문화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의료기관의 안전한 주사 처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와 협력하여 6월 4일부터 연간 총 4회에 걸쳐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사 업무는 의료기관에서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의료행위로서 인체의 감염과 직결되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또한 최근 의료기관의 C형 감염 등 집단감염과 같이 의료 현장에서 잘못된 주사 처치로 인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사 실무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력개발원은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주사 실무 담당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업무를 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주사 실무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올해 신설하였다. 교육내용은 주사 실무 관련 감염 문제점과 대책, 주사용 의약품 관련 규정 및 안전사용 가이드라인, 주사 실무시 감염예방 지침 및 현장적용이다. 인력개발원은 주사 실무 관련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예방 지침에 따라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개설하였다며 교육을 통해 잘못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6일 장애인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2018년 ‘북부드림 기부축제’를 복지관 앞마당과 노원구 마들근린공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북부드림 기부축제’는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행복드림, 조성된 기금으로 희망드림의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프리마켓, 바자회, 먹거리, 이벤트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원구 지역주민은 주말에 나들이로 가족들과 나왔다가 참여했는데 좋은 가격에 필요한 물품도 구입하고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체험 부스 이벤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다양한 기부 물품을 선보였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잼, 양말, 공예품 등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풍선 터뜨리기, 페이스페인팅, 한궁, 볼로볼 등의 8가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주말 시간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
(하늘문화신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니뮤직과 지난 25일 10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니뮤직의 텐잼 어플리케이션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상담전문가가 상담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1:1 채팅 상담 및 자동화된 상담 콘텐츠인 솔로봇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 활동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정신건강, 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하였다. 특히 365일 24시간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간 19만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답글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니뮤직의 텐잼은 현재 33만명의 10대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전문 상
(하늘문화신문)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동그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난 26일 지역 내에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동그리는 송파구 문화활동 사업으로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체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동그리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마을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다가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을 지원하기 위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준비하였다. 청소년들은 주말에 늦잠도 자고 싶고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점심식사를 기다릴 어르신들을 위해서 주말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였다. 처음 찾는 집이라 헤매기도 했지만 지도를 보며 어르신 댁에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런 아이들이 기특한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이 우리를 위해서 찾아오니 기특하다며 기쁘게 맞이해줬다.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서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고 값진 경험이 되었다. 이처럼 동그리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여 실천에 옮겨나가면서 주체적으로 활동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서울에서 제7회 대한민국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스승상 대상은 전영숙 경북 왜관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전 교사는 2014년부터 다문화·외국인 학생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인 ‘다솜이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과 봉사를 펼쳤다. 아울러 전 교사는 민속놀이와 전통악기연주와 같은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지속해서 실시해 다문화 학생이 한국문화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불화 등으로 해체 위기에 처한 가정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 학생들과 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특수교육부문의 김윤현 경기 다원학교 교사, 초등교육부문의 김영주 대구불로초등학교 수석교사, 김인묵 경기 샘모루초등학교 교사, 중등교육부문의 박경애 경기 소하중학교 교사, 민병윤 충북 충주중산고등학교 교사, 김영학 경기 성호고등학교 교사, 장기현 대구 포산중학교 교사, 대학교육부문의 신은주 전남 순천대학교 교수, 김재근 충남 신성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
일본인 10명 중 6명은 배우자보다 자신이 먼저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은 26일 일본의 간병 재단인 ‘일본 호스피스·완화 케어 연구진흥재단’이 최근 일본 내 20∼70대 기혼자 694명을 대상으로 죽음의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자신과 배우자 중 누가 먼저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자신이 먼저’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62.6%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배우자를 잃으면 슬픔에 견딜 수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죽을 때 배우자에게 간병을 받고 싶다’ ‘배우자 없이는 생활이 힘들 것’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장례 문제 등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 ‘배우자 간병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다. 신문은 각 이유별 비율은 보도하지 않았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78%가 ‘배우자보다 먼저 죽고 싶다’고 했다. 여성(50%)보다 28%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자신이 나중에 죽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37.4%였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배우자의 임종을 지켜보고 싶어서’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남은 배우자의 생활이 걱정되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었다.어떻게 죽는 것이 이
상조회사의 법정 자본금 증액 시한 기간이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상조회사는 2016년 1월 시행된 할부거래법에 따라 2019년 1월 25일까지 자본금 15억원 이상을 충족해야만 재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00여개가 넘는 상조회사가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되어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가입한 상조회사가 하루아침에 폐업하게 되면 그동안 납입해 온 선수금을 찾지도 못하고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 여파는 대형 상조회사로까지 미치고 있다. 당장 자본금 증액 위기를 넘기더라도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정상경영이 힘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채비율이 110%를 넘어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진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대표적인 예다. 재향군인회상조회에 가입된 회원 수는 30만명을 넘어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금융예수금 규모는 2017년 회계감사 기준 1800억원을 넘어 2000억원 달성의 고지를 앞두고 있다. 이는 회계의 투명성을 담보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상조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며 얻은 결과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국가보훈처 감사와 국정감사 피감기관으로 투명한 재무관리를 뒷받침해 공정거래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