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성공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사평가원 및 건보공단이 보유한 보건의료빅데이터(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등)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월)부터 7월 11일(수)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http://opendata.hira.or.kr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발표 멘토링(팀별 진행)을 실시한 후 8월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년 7월부터 장기요양 수급자의 지역생활 거주를 지원하는 ‘통합재가급여’ 제3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통합재가급여란 수급자가 장기요양기관에 한번만 신청하면, 간호(조무)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수급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급여유형이다. 이를 통해 수급자가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개별 서비스 제공기관을 찾아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도 따로따로 제공받는 기존의 구조를 개선하여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주요 선진국(네덜란드, 일본)에서는 이미 시행중인 수급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방식의 도입으로 수급자의 지역사회 생활 (Aging in Place) 지원이 강화되고,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체계의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두 차례의 통합재가급여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시범사업 평가결과, 1·2차 시범사업에 연속으로 참여한 수급자의 만족도는 90.4%, 추후 재이용 의향은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번 3차 시범사업은 1·2차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주야간보호통합형과 가정방문형의 2가지 유형으로 사업
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솔루션 제공 전문 업체 터치포굿이 서울시와 손잡고 환경 폐기물처리와 청년실업을 한꺼번에 잡는다. 터치포굿은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청년, 파란 하늘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진행된다. 특히 실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 중심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자원순환 분야는 물론 사내 이메일 사용 예절과 같은 실제적인 내용까지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자원순환, 업사이클 분야의 전문가 및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게 된다. 터치포굿에 따르면 20명의 청년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이 중 1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12명 전원 서울환경운동연합, 자연의벗연구소, 아름다운가게, 모어댄, 자락당, 어반비즈 서울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에서 활약 중이다. 이들은 올 9월까지 서울시의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임금을 지원 받으며, 사후 교육을 통해 사업 기간 내 지속적인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들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하늘문화신문) 열매나눔재단은 지난 5월 31일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SEED SCHOOL for Challenger’ 프로그램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10개팀 및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약 30여명이 함께하였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에 대한 재단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여러분을 도울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고, 기아차 CSR경영팀 노계환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팀들이 계획하고 생각했던 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후 시간에는 참가팀들에게 지원되는 사업 내용 및 교육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선발된 10개 팀은 이날 입학식을 통해 입학증서를 수여받고 ‘SEED SCHOOL for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KEB하나은행, 한국무역정보통신과 디지털 수출대급 지급·정산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소상공인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해외 은행 계좌 개설, 수출 신고 문제 때문에 아마존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 대금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해당 국가 은행을 찾아가 각종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해외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오니아는 국내 대표 금융사인 KEB 하나은행, 수출신고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KTNET 협력해 한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에 물건을 판매하는 개인 및 기업은 goGlobal 플랫폼을 이용하여, 은행 방문이나 별도 증빙서류 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하는 통화로 간편하게 판매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다. 수출신고자동화 서비스도 지원돼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까지 해결 가능하다.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이불빨래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서울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연 4회 이동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이불빨래 서비스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불편의 이유로 부피가 큰 이불을 빨래하기가 힘든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당일 총 17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르신들은 ‘집에는 세탁기가 없어서 빨래를 할 수 없는데 복지관에서 빨래를 해줘서 좋다’, ‘건조까지 하고 나오면 이불이 포근해져서 잠이 잘 온다’ 등의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세탁 서비스는 올해 7월, 9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동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르신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의 사회서비스교육부 나눔봉사동아리 ‘위드 코하이’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지난 31일 인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봉사 활동은 ‘건강한 약 사용 습관 갖기’라는 주제로 강의와 퀴즈 등을 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다음 달에는 노인학대예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교육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나눔봉사동아리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여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2010년 오송으로 이전한 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12개의 자발적 사회공헌 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하늘문화신문)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이 지난 5월 31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나눔을 진행하였다. 이룸마을학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복지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이 강사가 되어 아동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이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여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지역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자치회의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거리와 필요한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아동들이 직접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여 준비하였다. 아동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선물을 양손에 가득 들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였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밝은 미소로 맞이했고, 이렇게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아프신 곳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어르신 집을 찾아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아동들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처럼 이룸마을학교 아동들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매해 성인 6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난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2015년엔 6만3471명, 2016년엔 6만7907명, 2017년엔 6만5830명이 가출인으로 신고접수됐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2만4934명이다. 대부분은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의 경우 미발견자는 1496명이다. 가출인 중 약 2%가 돌아오지 않았단 얘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발견자 통계는 줄어든다. 가출인이 귀가하면서다. 2015년 신고된 가출인의 경우 546명이 현재까지 미발견 상태다. 한편에선 신원불상, 즉 누군지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된다. 발견 건수는 2015년엔 241건, 2016년 168건, 지난해엔 120건이다. 해마다 200명 안팎의 사람들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나는 셈이다. 이쯤 되면 궁금해진다. 가출인 중 끝까지 행방을 찾지 못한 미발견자와 신원불상의 변사체 둘 다에 속한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범죄의 피해자든, 사고를 당했든, 어느날 집을 나섰다 신원불상 변사체로 발견된 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다. 현행 체계에선 이를 확인할 공식적인 방법이 없다. 실종자 수색 시스템과 변사체 관리 체계 사이에 긴밀한 연계가 없는 탓이다. 실종자를 대하는 우리나라의
서울시는 6월 1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21일부터 고독사 및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시민을 돕는 서울형 추모서비스 ‘그리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에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독사 및 저소득시민 장례시 장례절차에 참여할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오는 8월 31일까지인 실질적 장례의식 지원 수행기간 동안 ‘그리다’ 민간협력업체로서 후원금 출연 등으로 협조한다. 올해 9월부터는 ‘그리다’를 25개 자치구별로 협력 장례식장 및 민간 수행업체와의 MOU체결로써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저변 확대와 장례문화의 서비스개선 등 발전적인 운용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개 상조업체 중 3곳이 감사보고서 제출·공시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회사 재무 상태를 공개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상황이 악화한 것으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상조업체의 2017년도 감사보고서 제출·공시 사항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상조업체는 할부거래법에 따라 매년 회계 연도가 종료되고 3개월 안에 감사보고서를 공정위에 제출, 홈페이지에 공시해야 한다. 공정위 따르면 제출 대상 상조업체 152개사 중 43개 업체(28.3%)가 기한인 3월 3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기한을 넘겨 냈다. 기한 내 미제출률은 전년 15.1%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상조업체 자본금 상향 조정 등 등록요건이 강화돼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상조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감사보고서 미제출 업체 모두는 공시 의무도 위반했다. 공정위에 제출된 128개 업체의 감사보고서 중 적정의견을 받은 보고서는 89.8%로 전년 보다 4.6%포인트 늘었다. 한정 의견은 4.7%로 4%포인트 줄고, 부적정 의견은 아예 없었다. 나머지 5.5%는 의견 거절을 받았다.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감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종각, 이하 진흥원)은 30일 SK스토아 본사에서 SK스토아, 행복나래와 사회적경제기업 TV홈쇼핑 진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TV홈쇼핑, 모바일 등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T-Commerce) 채널을 운영하고 행복나래는 SK의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며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 방송 제작 및 송출 등 홈쇼핑 채널을 위한 단계별 성장 지원 및 모바일 채널 등을 활용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행복나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과의 판로 연계를 지원하고 신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SK스토아 홈쇼핑 방송에 송출할 예정이다.진흥원 김종각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사회적경제기업의 TV홈쇼핑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은행들이 베트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베트남은 '포스트 차이나'라고 불릴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단순히 영업력을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베트남 국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사회공헌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신한·우리은행이 법인을 운영 중이고 KB국민은행·KEB하나·IBK기업·BNK부산은행이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의 입지가 확고하다.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순이익이 가장 높다. 이처럼 국내 은행들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달리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3%대에 갇혀 있다. 이에 반해 베트남의 성장률은 6%대에 달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도 6500개를 넘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데다 기업고객도 일부 확보한 셈이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은행들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서 나아가 해당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는 사실상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인들로부터 공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며 "교육 여건 조성, 취업 지원 등처럼 중장기적으
KT가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황창규 회장의 기업철학에 부합해, 지역 아동 대상으로 사내동호회 활동과 연계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KT 사내동호회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KT꿈품센터에 방문해 도예체험, 제빵교실, 외국문화 체험 등 직접 강사로 나서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꿈품센터는 2010년 설립돼 KT사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예술 문화체험과 놀이, 직업탐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내 도자기 동호회는 지난 24일 KT성남꿈품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호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머그컵을 빚었다. 또 이날 KT 베이킹 동호회는 KT대구꿈품센터에서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빵 교실을 열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빵을 직접 반죽을 하고 구워서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KT양천꿈품센터에서는 KT 일본어 동호회 회원들의 진행으로 간단한 일본어를 배우고 전통 놀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익히는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KT는 스포츠, 음악 등 사내에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수급증카드 발급 카드사와 함께 아동·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13억7400만원을 기부했다. 31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공단 임직원과 우리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함께 마련했다.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 희망잇는 장학지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 수급자모임 봉사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유조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사업은 1262명에 6억626만원을, 희망잇는 장학지원에는 204명에게 장학금 1억925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은 20명에게 4800만원,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은 한부모공동시설 입소자 72명의 국민연금보험료 3629만원을 대납하는 활동이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수급자 모임에는 4억9050만원을 지원한다. 공단은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2만5460명에게 28억5599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독신모 등 우리 이웃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