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즉각 대응팀실무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각 대응팀은 전국적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수행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편성하는 팀으로서 감염병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을 관리 및 통제하여 위험 확산을 최소화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종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원인불명 미분류 집단발병 감염병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즉각 대응팀의 역량이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와 협력하여 사례와 모의훈련을 중심으로 ‘즉각 대응팀 실무과정’을 개설하였다. 주요 교과목은 원인불명 질병 신고 시 대응체계, 원인불명 질병 대응사례,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실습 및 테스트, 원인불명 병원감염 발생사례 도상훈련, 도상훈련 결과발표 및 현장훈련결과 브리핑 등이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즉각 대응팀의 현장 대응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생전 자신의 묘비명을 미리 써둔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박영옥 여사 별세 직후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김 전 총리는 국립묘지가 아닌 박 여사와 나란히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묘비에도 그가 남긴 글귀 그대로 새겨진다. 박 여사가 2015년 유명을 달리한 후 그가 써둔 묘비명은 총 121자다. 그는 “한 점 허물없는 생각(思無邪)을 평생 삶의 지표로 삼았으며 나라 다스림 그 마음의 뿌리를 ‘무항산이면 무항심(無恒産而無恒心·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견지하기 어렵다)’에 박고 몸바쳤다”고 적었다.또 “나이 90에 이르러 되돌아보니 제대로 이룬 것 없음에 절로 한숨 짓는다”라며 “숱한 질문에 그저 웃음으로 대답하던 사람, 한평생 반려자인 고마운 아내와 이곳에 누웠노라”고 마무리했다. 김 전 총리는 생전 국립묘지 안장을 거부했다. 따라서 충남 부여 선산 가족묘에 안장된다. 평소 금실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던 김 전 총리 부부는 이제 함께 영면에 든다. 부인의 옆에 마련될 자신의 묘 자리를 생전에 둘러보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2015년 박 여사 빈소에서 조문객들에게 “마누라하고 같은 자리에 누워야겠다 싶어서 국립묘지 선택은 안했다”면서
23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해서 여야 정치권 모두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우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별세를 국민과 함께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5·16군사 쿠데타, 한일 국교정상화, 9선의 국회의원, 두 차례의 국무총리, 신군부에 의한 권력형 부정축재자 낙인, 자민련 창당, 삼김시대 등 고인의 삶은 말 그대로 명암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히 한국 현대사를 풍미했다 할만하고, 고인의 별세로 이제 공식적으로 3김 시대가 종언을 고한 셈"이라며 "고인의 정치 역경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살아가는 후대에게 미루어 두더라도, 고인은 한국 현대사 그 자체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김 전 국무총리의 별세오 관련해서 "큰 어른을 잃어버렸다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의동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고인의 영면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한축이었던 3김시대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는 역사의 단절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미래로 연결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며 "김종필 전 국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 5일(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으로,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19년부터 ’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하였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는다.[붙임] 특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무추진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발족되기 전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은 주로 ①‘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상희)는 5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양육·돌봄 친화적 문화조성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하나금융그룹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양육과 돌봄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활동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기부채납을 통해 비수도권, 신혼부부 밀집지역 등 보육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을 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지자체와의 협력, 대상지역 선정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이번 위원회와 복지부,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은 보육인프라 및 사회인식개선 등 전방위적인 민관협력을 포함하는 첫 사례로, 저출산 대응을 위한 난제를 총체적으로 풀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은 “부모들은 일하면서도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양육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원한다.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 높은 보육서비
7월부터 상급종합·종합병원의 2·3인실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전에는 상급종합병원 간호 2등급 기준 2인실 입원료는 10만3000∼32만3000원, 3인실은 8만3000∼23만3000원이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급병실에 건강보험이 적용해 4인실 입원료를 기준으로 3인실은 120%, 2인실은 150%(종합병원)∼160%(상급종합)로 표준화한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3인실의 경우 30%, 2인실은 40%, 상급종합병원 3인실은 40%, 2인실은 5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간호등급 2등급을 기준으로 2인실은 평균 15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7만3000원, 3인실은 평균 9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4만3000원 줄어든다. 상급종합병원 간호등급 1등급의 경우 2인실은 평균 23만8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14만9000원, 3인실은 평균 15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9만9000원 감소한다. 상급종합병원 중 환자 부담금 감소효과가 가장 큰 경우는 2인실이 27만2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19만1000원, 3인실이 18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13
농산물 수확철에 맞춰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사 아르바이트로 먹고사는 일본 20~30대 젊은이들이 약 3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농사일과 아르바이트를 합쳐 '농업바이트'라고도 하고, 농사철에 따라 일터를 옮기니까 '방랑 아르바이트'라고도 한다. 일본은 국토 모양이 길쭉해 기후가 다양하다. 연평균 적설량이 6m에 가까운 홋카이도부터, 1월 평균기온이 섭씨 17도를 웃도는 오키나와까지, 연중 어느 때건 전국 어디선가는 무슨 농사건 짓고 있다는 얘기다. 이 점에 착안해 2016년부터 지역 농협 몇 곳이 손잡고 공동으로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아열대 지역인 오키나와 농협, 춥고 눈 많이 오는 홋카이도 농협, 그 중간에 있는 야마가타현과 에히메현 농협이 함께 사람을 뽑는다. 그 뒤 겨울엔 오키나와 사탕수수 농사, 봄·여름엔 홋카이도 감자 농사와 야마가타현 체리 농사, 가을엔 에히메현 감귤 농사에 투입하는 식이다.. .배경엔 결국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이 있다. 일본 농촌 중에는 "사람을 못 구해 열매가 달렸는데 수확을 못 했다"고 발 구르는 곳이 많다. 지역 농협이나 농가가 개별적으로 사람 뽑기 힘드니, 여러 농협이 힘을 모아 '연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제약·병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임직원들의 봉사·기부활동에 머물지 않고 이제는 고객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공간과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 약국·응급의학센터 어린이 직업체험동화약품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1897 약국’과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을 오픈했다. 1897 약국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 올바른 약 보관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약사가 되어 처방전을 검수하고 의약품을 찾아 조제한 뒤,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OX퀴즈와 동영상을 통해 약에 대한 기본 지식과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다. 응급의학센터 체험관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가 되어 가벼운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하는 방법부터 긴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까지 배워볼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전이 울리면, ‘생명을 살리자!’는 구호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출동해 쓰러져 있는 더미 인형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현하는 등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콘서트 올
.이희숙 충북대 교수(62세)가 2018년 6월 7일(목)자로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공모를 거쳐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임기 3년)한다. 이희숙 신임 원장은 1995년부터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한국소비자학회 회장,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표시광고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소비자원 CCM인증(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제도) 평가위원 등 공공 부문에서의 소비자 정책 수립 ․ 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한 소비자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희숙 신임 원장은 소비자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최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상호 공동 이익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향군인회상조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원들에게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양사가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김광열 대표이사는 “본 협약으로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로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은 “재향군인회상조회와 업무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웰빙과 더불어 웰다잉이 중요한 요즘. 70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원들에게 재향군인회상조회만의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통해 웰다잉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973년 창립되어 현재까지 간호의 기본 이념인 인도주의와 박애정신을 기반으로 전인간호를 구현하고, 환자에 대한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조무사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단체이다.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프리드라이프의 브랜드 ‘프리드(preed)’는 총 6만 명이 참여한 소비자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 ▲신뢰도 ▲품질 ▲리더십 ▲충성도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조서비스 부문 최종 수상브랜드로 선정되었다. 2002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온 프리드라이프는 업계 최초 7년 연속 흑자 달성, 자산총액 1위 및 선수금 규모 1위, 제1금융권지급보증 계약(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자랑하는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업계 최초 브랜드 '프리드(preed)'는 생전에 미리 장례에 필요한 물품이나 경비를 준비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모든 제도를 일컫는 '프리니드(Pre-Need)'에서 착안한 선진국형 장례시스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의 부담을 줄인 납입 프로그램과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온 프리드라이프는 리빙 제품, 리조트 멤버십, 단체상해보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 5일(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으로,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19년부터 ’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하였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는다. 특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무추진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발족되기 전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은 주로 ①‘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 ②공익적
.2014년 유산한 아들 알피를 제외하고 래드포드 부부의 자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다산’으로 영국 대표 대가족 기록을 세운 래드포드 부부가 이번에 21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랭커셔주(州) 모어캠브에 사는 수 래드포드(43)와 노엘 래드포드(47)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번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20번째 아들 아치를 낳고 마지막 출산이 될 것을 약속했던 수가 또 아이를 갖게 된 셈이다. 래드포드 부부는 28년 전 첫 아이를 가지면서 다산의 길에 들어섰다. 7살때 남편 노엘을 처음 만난 수는 불과 14살 때 장남 크리스를 가졌고, 결혼 후 3년이 지나 둘째 아이 소피가 세상에 태어났다.. 노엘과 수 부부는 출생 당시 입양이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사연 때문에 대가족을 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했고, 결혼 후 무려 20명의 아이를 낳았다. 2014년 아들을 유산해 가슴에 묻어야 했던 슬픈 일도 있었지만 부부의 자녀계획은 계속됐다. 내년에 딸을 출산할 예정인 수는 최근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죽으면 자신이 좋아했던 차량에 묻히길 원했던 중국인이 소원을 이뤘다고 중국의 온라인 뉴스 매체인 칸칸뉴스가 1일 보도했다. 그런데 그 차량이 한국산 소나타 차량이어서 더욱 화제다.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에 살았던 취모씨는 생전에 자신이 죽으면 관 대신 자신이 좋아했던 차량에 자신을 넣어 매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웃들은 “젊었을 때부터 취씨의 자동차 사랑은 유별 났다”고 입을 모았다. 취씨가 묻히는 장면은 비디오로 촬영됐으며,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160만 명이 시청했다. 동영상은 구덩이를 넓게 파고 차량을 관처럼 하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의 트워터인 웨이보에서는 수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나는 비행기를 좋아하는데...” “자동차만 사랑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운전면허증은 넣어 주었나요” 등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 중에서 “앞으로 1000년 이후 예전의 차량은 시속 100km밖에 안됐다는 설명문과 함께 박물관에 전시될 지도 모른다”는 댓글이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