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21~24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아랍헬스 2021(Arab Health 2021)’에서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1976년에 최초 개최돼 올해로 46회를 맞는 중동 최대규모,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가장 최신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꼽힌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이번 아랍헬스에서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두바이 현지에 직접 설치해, 진단기기, 음압부스, 인공호흡기 등 코로나19 관련 국산 의료기기 14개 기업의 제품을 통합전시, K-방역에 활용되고 있는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이후에는 온라인 전시회 참여 중심으로 국산 의료기기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제품을 직접 시현해보고 구매하는 의료기기의 특성상, 오프라인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보다 약 3배 정도 현장 계약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아랍헬스에서는 KOTRA, 진흥원, 현지
국보이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팔만대장경판은 그동안 불교 행사나 법회 때 불자들을 대상으로는 공개돼 왔지만,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은 경판 조성 이후 770여년 만에 처음이다. 해인사는 19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토·일요일 하루 2차례씩(오전·오후)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한 시민들에게 경내의 법보전 안에 보존된 팔만대장경판을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은 해인사 홈페이지에서 '팔만대장경 탐방 예약'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한 주의 프로그램 예약은 매주 월요일 정오에 마감되며 선착순이다. 한 회당 탐방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팔만대장경판은 고려 고종 19년인 1천237년 몽골의 침략을 불력(佛力)으로 막고자 조성이 시작돼 1천248년까지 12년간 각수(刻手)에 의해 판각됐다. 준비기간까지 합하면 완성까지 16년이 걸린 것으로 전해진다. 팔만대장경판은 모두 8만1천258장, 5천200만 자가 경판 앞뒤로 새겨져 있다. 조성 당시 강화도에 보관돼 있던 것을 조선 태조 7년인 1398년 합천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해인사로 옮겨와 600년 이상 보존되고 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과 이를 보관한 건출물인 장경판전은
□30년간 음주로 생긴 고혈압이 5개월만에 정상을 회복했어요 □당뇨병으로 생긴 거의 모든 증상이 3개월 만에 사라졌습니다 □고혈당과 함께 뇌경색에 안면 마비까지 극복했습니다 □15년 혈압약8년 고지혈증약5년에서 해방되신분 우리 몸속의 혈관은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로 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관의 전체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의 3배나 되는데, 이 혈관이 노폐물 없이 깨끗해야 혈액순환에 문제가 안 생긴다. 실제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혈관 건강이 악화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혈액은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외부 침입물질에 맞서 싸우는데, 백혈구와 혈소판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 백혈구는 성인 기준으로 혈액 1μL(100만분의1 L) 당 4000~1만 개가 있어야 정상이다. 혈액은 약제, 매연, 중금속 등 외부 독성 물질 해독에 큰 역할을 한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알부민은 음식, 물, 호흡기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온 독성물질을 흡착해 간으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만약 알부민이 정상치(3.3~5.2 g/dL)보다 낮으면 독성 물질은 간에 가지 못하고 몸에 쌓여
지난 5월 19일 제10회 중국 우장(烏江) 묘족(苗族) 차이화산(踩花山) 축제가 충칭(重慶) 펑수이(彭水) 묘족·토가족(土家族)자치현에서 개막되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이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함께 묘족 전통 축제를 즐기고 있다. 펑수이는 충칭에서 유일하게 묘족 소수민족 자치현이며, 중국 묘족·토가족 인구 최다 지역이다. 묘족의 차이화산 축제는 충칭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제) 보호사업으로 이미 지정되었다. [기사와 사진 출처: 인민망(人民網)] . . . .
5월 19일, 안도현 명월진 신툰촌에서 ‘중국·안도 조선족 무형문화 발원지 문화축제’ 및 ‘조선족농경축제’ 행사가 펼쳐지면서 명절분위기로 흘러넘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산신제, 샘물제등 다양한 민속행사들이 선보였고 탈춤, 지게춤, 상모춤,강강수월래 등 민속춤과 윷놀이, 투호놀이, 조선족 전통음식 맛보기등 다양한 민속행사들이 선보였다. . . . . . .
지구촌 장례산업과 박람회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해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어 온 장례박람회가 연속 보류, 취소되고 있다. 미주 유럽은 물론 홍콩의 AFE(아시아장례박람0회)도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만은 비록 온라인 시스템의 도움을 받긴 하지만 2개의 큰 박람회가 6월중 예정대로 거행될 예정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크게 발전한 장례박람회로 자리잡은 'ENDEX산업전'이 금년부터 정식명칭을 '세레모니자팬2021'로 수정하고 '제7회 엔딩산업전'과 '제5회 석재,묘지 산업전' 2개로 구분하여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빅사이트 청해전시관에서 거행된다. ENDEX산업전은 원래는 8월과 11월 중 개최되어 오다가 금년부터는 요코하마 FBF(장례비즈니스페어)와 동일한 6월, 그것도 2주 가량 앞서서 개최하게 된 모습이 되어 2개 업체의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 현장 레이아웃도 공개된 가운데 관람객이 많이 줄어 들 것이 예상되지만 참가업체도 예년수준에 못지않게 상당하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속속 공지되고 있다. 세미나의주요 테마를 살펴본다. ▷지속가능한 장례를 위한 플랫폼및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 ▷포스터코로나를 대비한 장례사회 과제 ▷디자인이
"40년간 전시, 형평성 맞지 않아" 주장, 60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 현충원에 전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 운구 차량의 유리창을 부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 내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 운구차량의 앞 유리를 망치로 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운구 차량을 40년 동안 현충원에 두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다른 전직 대통령과 달리 현충원에 특별 보존,전시되고있는 유일한 운구차로서 지금도 박정희전대통령을 흠모하는 국민들의 감회를 새롭게 하고 있다.
- 청년 당사자 중심 『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발족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좋은 보건·복지 청년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3일(월) 15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청년기본법 시행(‘20.8월)에 따라 작년 12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1~‘25)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청년의 사회출발 지원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등 청년의 일상적인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 정책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위원회는 비영리단체, 대학, 스타트업, 사회적경제기업, SNS 등 청년의 복지·건강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위원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최소 연 2회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되, 새로운 이슈나 계기가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하는 등 상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사회연구원 김문길 청년정책연구센터장이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실태 및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복지부는 2021년도 보건복지 분야 청년정책 여건 및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보고하였다. 이어
인구 약 482만명인 남반구 섬나라 뉴질랜드에선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2601명, 누적 사망자 26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얻은 '코로나 청정국' 타이틀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뉴질랜드의 현재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9%. 한국보다 6일 정도 이른 지난 2월 20일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데도 지역 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뉴질랜드가 이렇게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던 건 사태 초기 빠르게 국경을 닫은 결과란 분석이다. 뉴질랜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던 지난해 3월 19일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같은 달 23일엔 학교 문을 닫았고,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상점과 공공기관을 폐쇄했다. 이후에도 약 5주간 고강도 거리 두기를 시행했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봉쇄 조치란 평을 받았다. 이런 방식으로 애초에 감염이 발생할 틈을 주지 않았고, 오랜 기간 지역 사회 감염 '0' 상태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국민에게 수시로 알리고 빠른 판단을 내린 저신다 아던 총리의 리더십도 주목받았다. 뉴질랜드는 지난달 블룸버그의 '코로나19 회복 탄력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회복
방역 푼 인도, 지옥이 따로 없어. 노천서 불타는 시신들 인도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22일 31만 4000여 명, 23일 33만2000여 명, 24일 34만 6000여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만9544명에 이른다. 불과 두 달 전 인도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명 수준이었다. 그런데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하시 바르단 보건장관이 코로나에서 회복됐다며 긴장을 푼탓일까... 방역을 완화하고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힌두교 축제를 허용했다. 게다가 전염력 강한 이중, 삼중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인도 주요 병원은 병상, 치료제, 산소가 많이 부족하다. 특히 의료용 산소 부족은 심각한 상황이다. 23일 밤 델리의 한 병원에서는 산소호흡기 공급이 7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환자 20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 환자 치료에 필수인 의료용 산소가 바닥나자 공업용 산소를 병원에 긴급 공급하기 위한 특별열차까지 운행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인도발 여행객의 입국 제한조치에 나섰다.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이미 한국과 캐나다 등에서 확인됐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은 2
경기 양평군은 공설화장시설 후보지로 용문면 삼성2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군공설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타당성 용역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삼성2리를 후보지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양평군, 인센티브 공설화장시설 후보지 공모 양평군공설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12개 읍·면 대표와 군의회 추천 2명, 장사시설 전문가 2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주민설명회, 조례 제정, 경기도투융자심사, 군계획시설결정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말까지 삼성2리에 공설화장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양평군 공설화장장 건립지 삼성2리? 사업비는 200여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3만㎡에 화장로 5기, 연면적 3천㎡ 규모로 지어진다. 삼성2리에는 연차적으로 모두 6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 장례용품 판매점, 식당, 카페 등 화장시설의 부대시설 운영권이 부여되고 화장시설 근로자 우선 채용, 화장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준다. 그러나 삼성2리와 인접한 삼성1리와 삼성3리, 양평읍 대흥리 등은 마을별로 화장장건립반대추진위원회를 꾸려 반대 운동에 나서고 있어 공설화장시설 사업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 양평군이 공설화장시설 후보지인 용문면 삼성2리에 대해 타
70여년 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곁을 지켰던 남편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의 장례식이 가족 3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17일(현지 시간) 열렸다. BBC 등 현지 언론은 17일 오후 3시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열린 필립공의 장례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코로나 여파로 여왕과 자녀 등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 30여명만 참석했다. 장례식 시작과 함께 영국 전역에서 1분간의 묵념이 진행됐고 예포도 발사됐다. 장례식을 끝으로 공식 애도 기간이 종료됐다. 지난 9일 99세의 나이로 별세한 필립공은 윈저성 내 성조지 예배당 지하실의 왕실 묘지에 안치됐다. 여왕 부부는 코로나를 피해 작년 초부터 윈저성에서 지내왔다. 이날 장례 절차는 필립공의 시신이 담긴 관이 윈저성 내궁 앞에서 운구 차에 실리며 시작됐다. 운구에 쓰인 랜드로버 차량은 2003년부터 이 목적으로 개조된 차량으로, 필립공이 생전에 도색까지 세세하게 관여했다. 오후 2시 45분쯤 운구 차량이 윈저성 내궁에서 장례식이 거행되는 성조지 예배당으로 이동했다. 그 뒤를 찰스 왕세자 등 직계가족 9명이 따라 걸었다. 여왕은 장례 행렬의 맨 끝에서 벤틀리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운구 행렬은 보병부대와 해병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최근 한국장례협회와 장례식장의 운영 선진화와 장례산업 혁신을 위한 IT 솔루션 '아이리스'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 및 원자재 상승, 주 52시간제 도입 등 장례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장례식장 운영효율화와 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고객들의 편리한 장례식장 이용을 위해 체결됐다. 장례식장 사업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는 것도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그동안 장례업계에선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낙후된 운영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온 탓에 발생하는 단순업무 반복, 비효율적인 인력 관리, 영업관리의 어려움, 운영데이터 관리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날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한국장례협회와 함께 자동화된 업무처리, 스마트한 정보 제공, 고객경험 혁신을 목표로 전국 장례식장의 운영 선진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아이리스코퍼레이션은 IT 솔루션 ‘아이리스’를 통해 장례식장의 운영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또 올인원업무관리, 거래처관리, 재고관리, 스마트통계관리, 마케팅관리, 인력관리, 입실상담 관리, 모바일부고 서비스 등의 다양한 IT 서비스
더피플라이프가 고객들을 위해 장례지도사 출동정보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유가족이 상황실로 최초 접수를 하면 카카오톡으로 지도사의 출발지로부터 도착지까지 경로상 위치 정보뿐아니라 가입한상품의 종류, 납부내역을 상세히 볼 수 있는 정보를 발송한다. 의전팀장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위치조회는 자동 정지되고 직원의 출동과정과 초기 응대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별점평가만 입력하면 최종적으로 조회서비스가 종료되는 식이다. 누구나 장례를 당했을 때 매우 당황스럽고 처음 겪는 일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급하게 회사의 도움을 빨리 받고 싶어한다. 그렇기에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위치조회서비스는 최근 택배, 물류, 음식배달앱 등에서 활발히 쓰이며 회사의 고객중심경영 마인드에 착안해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해당 장례지도사 출동정보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더피플라이프 차성곤부사장(CCO)은 “상조가입고객이 날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고 상조서비스도 그에 맞춰 젊어지고 더 스마트 해야한다”라며 “고객에게 필요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그것을 우리 고객에게, 우리의 서비스에 맞게 벤
대구 수성구 고모동 명복공원에서 16일부터 5월31일까지 치유전시회가 열린다. '인생여정길에서 만난 우리옷'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치유 전시회에서는 중치막, 단령, 두루마기, 장옷, 도포 등 우리옷 20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대구 동구 사회적기업경제협의회 소속 이숙경, 윤용임, 김미정, 신애자 조영남 등 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대구 명복공원은 "유족들이 보통 1시간30분쯤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 시간 동안 전시장을 둘러볼수 있도록 대기실 3곳에 우리옷을 전시해놨다. 예술작품을 통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대구명복공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유족 대기실의 공간을 활용해 각종 전시회를 열어왔다. 명복공원을 관리하는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이 대구 시민을 위한 추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유족들이 명복공원에서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명복공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40여구를 화장하며 유족, 친지 등을 포함해 하루 1000여명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