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17일 헬스케어 법인인 '카카오 헬스케어'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법인의 등기부등본상 사업목적은 ▲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 건강관리서비스업 ▲ 정보시스템 종합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업 ▲ 시스템통합구축서비스 판매업 등이다. 카카오는 헬스케어 법인의 목표는 모바일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이라고 설명하면서, 개별 병원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와 AI 등 기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향후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는 대로 황희 헬스케어 사내독립기업(CIC) 대표 등 10명 이내 인력이 신설 법인에 입사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법인 명칭이 바뀔 수도 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CIC를 설립하고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CIC 대표로 영입했다.
일시 : 2022.4.29(금) 오후5시 장소 : 성북 예향재 주최 및 주관 : 사단법인 예지원
약 대신 전기나 빛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이 늘고 있다. 약품은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화학반응에 따른 부작용도 있지만, 전자약은 인체에 한 번만 삽입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착용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작용도 그만큼 적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전자약 시장은 지난해 168억달러(약 20조5000억원)에서 2026년에는 215억달러(약 26조3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의 조일주 박사는 “최근 전자약이 더 정교하고 소형화되는 추세”라며 “질병 연구도 같이 발전하면 전자약으로 꼭 필요한 부위만 자극해 더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약으로 난치병 치료 도전 최근 국내에서 전자약 연구 성과가 잇따라 나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의 김민석 교수 연구진은 지난 21일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수초를 강화할 수 있는 전자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초는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수초가 손상되면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근육 위축, 무감각, 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 샤르코-마리-투스, 길랑-바레 증후군 등 다양한 희소 질환도 유발하지만 확실한 치료제는
롯데가 실버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본격 뛰어든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에 이어 서울 마곡에 ‘5성급’ 실버타운을 짓는다. 롯데는 실버타운을 ‘시니어 빅데이터’ 전초기지로 삼아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실버케어’ 비즈니스를 그룹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20일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롯데 ‘VL 마곡’의 건축심의를 진행 중이다. VL은 롯데가 최근 확정한 실버타운 전용 브랜드다. 782가구 규모로 2025년 7월 완공이 목표다. 롯데 관계자는 “입주자 공간을 좀 더 넓히라는 심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계획안을 수정 중”이라며 “착공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실버케어를 “롯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전 계열사에 총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을 주축으로 쇼핑·식품·정보기술(IT) 등 전 계열사를 연합군으로 구성해 신사업을 개척하라는 주문이다. 실버케어는 롯데가 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신 회장은 올초 상반기 VCM(사장단 회의)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20일 롯데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총투자액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현재 전국 44개 농협에서 45개의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장례문화 보편화 등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지원하고, 영상조문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날 총회에는 농협장례식장 운영 조합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 운영현황 공유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을 통한 경쟁력 강화 ▶컨설팅 등 운영지원 ▶홈페이지 업데이트 등 홍보 강화 방안 등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상용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장(경기 영북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조문 문화 변화로 장례식장 운영농협 간 노하우 공유와 상호 협력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특히 유족들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격 있고 건전한 농촌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는 장례식장 운영 지역농협의 현장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례식장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하였다.
집집마다 유골함, 살아선 못 들어가는 '귀신 아파트' “죽은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귀신 아파트’가 화제다. 외관은 일반 아파트와 똑같은데, 집 안에 산 사람들이 아니라 죽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이 아파트는 망자(亡者)들을 위한 납골당이다. 귀신 아파트’는 중국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톈진(天津)에 있다. 약 5㏊ 규모 넓은 부지에 아파트 16개동이 들어서 있다. 각 층은 25가구인데 가구당 면적은 20~50㎡ 정도다. 얼핏 보면 우리가 아는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차이점이 많다. 가장 먼저 일반 아파트가 창문에 유리를 끼워 채광을 효과를 높이는 것과 달리 ‘귀신 아파트’는 단지 내 모든 창을 검게 칠해 햇빛을 차단한 것이 눈에 띈다.. 집 현관문도 다르다. 보통은 현관문에 숫자로 된 아파트 호수가 적혀있는데, 이 단지는 납골당인 만큼 ‘○○씨 사당’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큼직한 붉은 꽃 장식도 함께 걸려 있다 중국 뉴스 사이트 ‘소후망’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00여가구가 이 ‘귀신 아파트’를 매입해, 단지에 안치된 유골함만 10만개에 달한다. 수요가 늘면
다음의 증상이 고민이신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발기부전, *만성피로, 편두통, 협심증, 편두통, *수족냉증, 심근경색, 갑상선, 배변장애, *잦은 설사, 비만, 면역력 저하 안녕하세요. 선재광 한의학박사 입니다. 저는 지난 35년 동안 한의사로서 인류의 순환계 질병을 해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 인생의 최대 미션이고 사명이고 원동력입니다. 수도꼭지를 열어 놓은 채 '왜 물이 자꾸 나오지?' 고민하며 수건으로 꼭지 입구를 막아 놓거나 물받이를 놓는다고 해결이 될까요? 마찬가지로, 질병이 생기는 원인, 그 질병이 회복되는 것을 방해하는 원인은 그대로 방치한 채 '왜 건강이 더 안 좋아 질까? 왜 자꾸 복용하는 약이 늘어날까?' 하며 병원을 다녀도 해결될 수 없습니다. 복용하던 약의 양이 점점 더 늘고, 약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하는데도 과연 나의 질병은 호전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을 치료라 할 수 있을까요? 치유가 되었다는 것은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상태, 회복이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질병과 코로나 같은 슈퍼바이러스로부터의 생
지난 3월 17일 한국추모시설협회는 주식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 유성원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추모시설협회는 2013년 경기도내 사설 봉안시설 10여개소로 출범한 후, 2022년에는 사설 봉안시설, 자연장시설의 전국지회 모집을 통한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추모시설협회는 2014년 4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봉안당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11월에는 전국공원묘원협회, 한국장례협회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에 <장사정책 민간제안 2020>을 정책제안하는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 장사시설의 권익보호와 장례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식회사 메모리얼소싸이어티는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 장사시설에 대한 컨설팅, 사업자문, 시장조사, 학술연구용역,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는 장사시설 전문회사이다. [제공 : 메모리얼소싸이어티]
국내 장묘업계 CEO들이 함께 잘 살자는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이 투철하여 1억기부 아너소사이어티 등극하는 일은 예삿일이 아니다. 특히 경영실적이 좋을 리가 없는 장묘업계에서 지난번 이영두 철원목련공원 이사장에 이어 또 한 사람이 아너소사이어티로 등극했다. 손경희 한국추모시설협회장(서호추모공원 이사장, 서호에코탑 대표이사)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 2월 20일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여성 기업인인 손 대표의 281번째 ‘아너소사이어티’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평소 나눔을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목욕·반찬봉사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손 대표가 기탁한 성금은 경기도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가입식 당일 어린 손주들과 경기사랑의열매를 방문한 손 대표는 "나 자신이 먼저 본이 돼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참의미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또 이 아이들이 자라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나가 우리 사회가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노블레스 오블
선재광박사 메시지, 우리 몸은 우리 스스로 치유해야 한다 우리가 건강을 잃어 버리는 과정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인 과식, 폭식, 음주, 운동부족 등과 양약의 장기 복용은 우리의 활성 산소를 증가시킵니다. 활성 산소가 증가되어 미쳐 처리되지 못한 포도당, 지방, 단백질 등 에너지의 일부는 신체, 특히 복부에 저장되고 나머지는 혈액 속으로 들어가 독소로 작용하여 전신을 돌아다니면서 우리 인체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특히 우리 생명의 핵심인 피가 산성화가 되면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구책으로 고지혈증을 만들어 산성화로 인한 피해를 막고, 또한 혈액내 당의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혈액이 산성이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방법이 고지혈과 혈당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고혈당증과 소변으로 당을 내보내는 당뇨가 치료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고혈당증이 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게 되어 혈류의 속도가 감소되므로 혈압을 올려서 피를 원활하게 보낼 수밖에 없으니 고혈압이 됩니다. 또한 혈액 내 독소가 혈관벽에 쌓이게 되면 혈관벽이 좁아져 정상 혈압으로는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니 인체는 스스로 혈압을 올려 혈액을 전신으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yna.co.kr
어느 날, 건강진단을 통해 알게 된 혈압수치, 140/90.... 이때부터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 그야말로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고혈압 생각 뿐, 병원 의사의 약 처방을 들고 약국을 찾는 것이 일상화되려나 싶어 걱정이 된다. 이젠 시간만 있으면 수시로 인터넷 검색을 밥 먹듯 한다. 평소 말만 들은 고혈압 처방과 소위 비법이 이렇게나 많은 줄 정말 몰랐다. 어느 것이 정확하고 어느 것이 제대로된 처방인지 혼란스러워 진다. 그러나 이젠 안심해도 좋을 것 같다. 방대한 고혈압 정보와 자료를 꼭 필요한 것만 한 눈에 판단할 수 있도록 종합 정리한 소책자가 그 해결사로 선보였다. '사회공헌저널'이 운영하는 'The건강샘터'에서 펴낸 '고혈압 완치의 길잡이'는 필수 고혈압 상식에 더하여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직장고혈압, 야간고혈압 자료뿐 아니라 "고혈압의 신상식, 염분이 아니라 당분이 더 문제다" 이슈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젊은층 고혈압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해답인 동시에 또 다른 시각의 고혈압 예방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또 대사증후군, 당뇨합병증, 코로나 등 고혈압과 다른 질병과의 관계, 그리고 병합치료 문제에도 주의를 환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불법 유통 집중 단속 나선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시도하는 게시물 중점 모니터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9일부터 개인정보 불법 유통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차로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차로 5∼6월 중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온라인에서 포털 아이디,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등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가 스팸 문자,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허위사실 유포, 불법 선거운동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흥신소나 심부름센터 등에서 공공기관의 업무용 계정 취급자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단속 기간 전문 인력을 11명에서 18명으로 확대하고, '개인정보 노출 대응 시스템'을 통한 자동 탐지 작업을 매일 실시하는 등 탐지 역량을 강화한다. 또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대학원생 30명을 선발해 점검단을 구성하고, 불법 유통 탐지·삭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국민이 온라인에서 발견한 불법
中 춘절맞이 무형문화유산 공연 모습민간 예술가들이 27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정딩(正定)현의 유명 관광지 룽궈푸(榮國府)에서 차이가오차오(踩高蹺, 나무다리에 올라 노래나 춤을 추는 전통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스자좡시 정딩현은 용춤, 전고(戰鼓), 차이가오차오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2022.1.27 (사진/신화통신)
서시장 설맞이 용품 24일, 연길서시장에서 시민이 춘련을 고르고 있다. 올해 호랑이를 주제로 한 춘련, 등롱 등 다양한 장식품들이 시장에 나와 시민들은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빈곤아동들과 함께 음력설 활동 27일, 음력설을 앞두고 연길시 신흥가두 민흥사회구역 새세대관심위원회에서는 관할구역 류재아동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조직해 다양한 놀이를 펼쳐 아이들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출처 :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