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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사회공헌봉사단, 졸업때까지 지속활동

일회성 봉사가 아닌, 졸업할 때까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이 발대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는 지난 4월 30일 오후 대학본부 7층 회의실에서 ‘PKNU 사회공헌봉사단’(대표 오유경ㆍ경영학부 3학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봉사단은 부경대의 이웃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치는 ‘ECO봉사단’과 해외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하는 ‘PKNU해외봉사단’을 통합해 이번에 발대했다.  봉사단의 임무는 단발성 행사 위주의 봉사활동이 아닌, 졸업할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최근 봉사정신이 투철한 2~4학년 학생 50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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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대학 인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대청소, 도배, 장판교체,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8월에는 몽골, 베트남 등의 낙후 지역을 찾아 초등학교 교육봉사, 시설보수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5월과 10월에는 농촌과 어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학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단원들이 직접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우 학생처장은 "단원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졸업할 때까지 봉사단원 자격을 주고, 봉사활동 우수학생에게는 해외탐방 및 우수학생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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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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