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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한 독립유공자 묘소 국립묘지 이장비 지원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밖에 있는 국내 독립유공자의 묘소 실태 조사 가운데 후손이 있는 묘소의 조사를 올해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가 완료된 묘역에 대해서는 유족 등과의 협의를 거쳐 국립묘지 이장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독립유공자의 총 포상자는 1만4,576명이다. 이 중 국립묘지에 안장된 유공자는 3,839명이다. 국립묘지 밖 묘소에 안장된 경우는 1만666명이며, 생존 유공자는 71명이다.

2015년부터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국립묘지 밖에 산재된 묘소 1만666기 가운데 후손이 있는 묘소는 4,321기로 파악됐다. 이들 가운데 후손의 소재가 확인된 묘소는 1,165기로 집계됐다. 이 중 113기의 후손은 국립묘지 이장을 희망했다.  81기의 후손은 이장을 원하지 않고 조성된 묘소의 보강을 원했다.

국립묘지 이장과 현지 묘소 보강을 희망한 경우 유족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기당 이장 비용은 30만원, 새로 단장을 원할 경우 200만원까지 실비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후손 없는 묘소는 6,345기로 집계됐다. 이들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전수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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