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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집나갔던 반려견, 엄청난 행운 물고 와

밀리는 미국 미시시피 주 존스 카운티에 사는 블랙 래브라도 믹스견이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밀리는 어느 날 집 밖에 나간 후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밀리의 입에는 묵직한 봉투 하나가 물려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밀리의 주인은 밀리가 쓰레기를 물고 온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게 그건 바로 바로 마리화나였다.
당시 밀리의 주인은 지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마리화나가 판매를 위해 여러개의 묶음으로 포장된 상태였다며 약 1천달러 상당의 양이었다고 밝혔다. 

이 일로 존스 카운티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서의 대변인은 “우리는 밀리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모두 그를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사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밀리에게 이 마리화나를 어디서 가져왔냐고 물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경찰서의 대변인은 “밀리가 어디를 갔다가,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개에게 질문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출처 :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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