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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훼농가, 전국 첫 '생화 묘지헌화사업' 실시

부산지역 화훼농가가 생화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화 묘지헌화사업'을 벌인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강소농협동조합'이 생화로 묘지를 꾸미는 생화 묘지헌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9일 강동동 강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업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강소농협동조합은 이에 따라 생화로 헌화를 하고자하는 유가족이 정해진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주기적으로 묘지에 생화를 꽂아주고 관리해준다.

또 조화 사용이 국내 화훼산업을 위축시키고 그릇된 성묘문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점과 플라스틱과 비닐, 화학염료로 만들어진 조화가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점 등을 시민들을 상대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 최운기 농촌지도사는 "생화 묘지헌화 사업은 우리 농촌에서 생산된 생화로 성묘하는 것으로 환경보호와 지역 화훼농업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부산 화훼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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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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