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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이지

죽음준비 프로그램 '한 번뿐인 하늘소풍' 개설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은 죽음 준비 교육프로그램인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하늘 소풍!'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죽음 준비 교육으로 현재 삶에 대한 꿈과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다짐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하고 총 12회 과정으로 열린다. 상반기는 다음달 7일부터 5월 23일까지, 하반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2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와 자서전의 의미 알기, 유언장 쓰기, 나의 장례식 계획 세우기, 장례문화센터 견학,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했다. 음성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복지관 회원 가입과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노인복지관 유지숙 관장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참여 노인의 희망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노인복지팀(043-871-353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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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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