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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업자가 지자체 장묘사업 시행자지정 신청

 

 

원주 추모공원 민간부문 사업을 추진해 온 (재)천상세계(대표:서용은)가 원주시에 도시계획시설 사업 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원주시는 10일 천상세계가 최근 화장장사업 시행자 지정 신청을 함에 따라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천상세계'는  원주 추모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인 흥업면 사제리 복술마을 토지소유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천상세계는 시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민간부문이 맡아 조성할 예정인 8만4,962㎡의 부지에 총사업비 350억여원을 들여 봉안당 및 장례식장, 주차장, 녹지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법인 측은 2015년까지 3층 규모의 장례식장에 9개의 빈소를 마련하고 1만2,000㎡ 규모의 봉안당에는 7만5,000위의 봉안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회사 측은 토지 소유자 50%이상의 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그러나 도시계획시설 사업 시행자 지정 요건인 3분의 2 이상의 토지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 시행자 지정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천상세계측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흥업면 사제리 일대 11만9,633㎡에 추진되고 있는 원주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공영 및 민자로 나뉘며 화장장과 1만기 규모의 봉안당 시설이 들어서는 공영부문 3만4,030㎡는 원주시가 개발하고 민간사업자는 8만4,962㎡에 장례식장 및 봉안당, 기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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