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VVIP 240평 장례식장 등장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793.4㎡(240평)규모의 VVIP빈소를 갖춘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의도성모병원이 2개월 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문을 연 장례식장은 지상2층, 지하2층 규모에 7개 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빈소마다 조문실과 접객실이 분리돼 있고 샤워실을 갖췄다.

특히 수용가능 인원이 180여명으로 국내 최대 면적(793.4㎡)을 자랑하는 빈소 1호실의 경우 다른 상가와 분리돼 있고 상주가 이용할 수 있는 침실과 중요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를 구비하고 있다. 병원 측은 입관실, 염습실, 안치실에서부터 발인장, 발인실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몸이 불편한 문상객들을 배려해 2기의 대형 엘레베이터를 새로 설치했으며, 곳곳에 55인치 LCD TV를 배치해 문상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병원측은 강조했다.

장례식장은 793.4㎡(240평)을 비롯해 436.4㎡(132평), 290.9㎡(88평), 264.5㎡(80평), 224.8㎡(68평), 158.7㎡(48평) 등 다양한 평수의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도 정찰제를 도입해 투명화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에 따라 장례용품 일체를 정찰 판매하고 고인을 모시는 염습, 입관시 노잣돈 등의 촌지 관행을 근절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포토뉴스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