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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의료원 설립 100주년

 
- 2009년 청주의료원 전경
▶"주민위해 무한봉사"
청주의료원이 1일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청주의료원은 1909년 12월 1일 청주 중앙공원 자리에서 충북지역 첫 서양 의료기관인 관립 자혜의원으로 문을 열었다.

1973년 충북 도립의료원으로 개칭하며 사직동 지금의 원 자리로 이전했으며, 1983년 지방공사 충북도 청주의료원으로 바뀌었다가 2006년 특수법인 충북 청주의료원으로 자리잡았다. 지금은 의료진 36명을 비롯해 직원 350명, 진료 과목 22개, 병상 460실을 갖춘 지역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청주의료원은 1990년대 들어 한의원을 개원하며 양ㆍ한방 협진 체계를 갖추고, 전국 최초로 개방병원제를 도입(1999년)하는 등 변신을 거듭해왔다.

2005년 10월에는 장례식장을 신축했으며, 지난해 말 양ㆍ한방 협진센터와 종합검진센터를 열었다. 만성적자에서 벗어나 2006년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의료기관에 올랐다.

청주의료원은 개원 100돌을 맞아 1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100여점의 의료기기와 과거 의료원 사진 등 의료원변천사 자료를 일반에 공개한다.

김영호 의료원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백년은 환자중심, 질환중심, 건강증진중심의 미래지향적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양의학, 한의학, 대체의학을 접목한 통합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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