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장례서비스의 KS인증제도에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이 맨먼저 나섰다. 이로 인해 업계의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업계에 KS인증제도를 활성환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부터 부산영락공원의 원스톱 토털 장례서비스에 대한 KS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11월께 한국표준협회에 인증을 신청해 연말까지 인증심사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영락공원의 KS 인증추진은 지식경제부가 지난 8월 KS 인증 분야를 종전 제조업 분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부산영락공원은 바가지요금 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1년 3월부터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직접 운영 중이다. 또 장례분야를 전공한 장례지도사가 운구에서부터 염습, 입관 및 발인에 이르기까지 장례 전반적인 절차를 맡고 있다. 부산영락공원은 수의, 관, 상복 등 장례용품 등 모든 물품을 정찰가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유족의 편의를 위해 장례상담실을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 중이다. 부산영락공원은 장례식장과 함께 화장시설(화장로 15기), 봉안 납골시설, 매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