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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년후 화장률 90% 예상

모범적 장례시스템 전국서 벤치마킹

 
부산시가 2년 연속 화장율 전국 1위를 기록, 국내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사망통계와 보건복지부의 화장율 조사결과 부산의 화장율은 74.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52.6%)보다 22.2%나 높았다. 부산은 2년 연속 화장율 전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산지역 화장율은 2001년 62.2%, 2002년 66.1%, 2003년 68.1%, 2004년 71.9% 등으로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부산지역 화장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시역 내에 매장지가 절대 부족한데다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락공원에 화장시설 등 첨단 종합장례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장묘문화개선범시민추진협의회가 시민들을 상대로 장묘문화 개선 캠페인을 적극 전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락공원은 이미 국내 최고의 장례식장으로 자리잡아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자치단체가 많다"며 "영락공원 납골시설 등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고 2010년 이후에는 화장율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일대에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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