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2월 4일 도입된 연명의료 결정제도 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7월 31일 현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등록한 사람은 29만9천248명에 달했다. 여성 21만293명(70.3%), 남성 8만8955명(29.7%)으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연명의료라고 하는데, 유보는 이런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중단은 시행하던 연명의료를 그만두는 것을 의미한다.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과정에서 아직은 환자 자신의 뜻보다는 가족의 의사가 반영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환자 가족 2명 이상의 일치된 진술이나 환자 가족 전원의 합의로 연명의료를 중단한 경우가 각각 1만8759명(32.1%), 2만235명(34.7%)으로 전체 연명의료 중단·유보 환자의 66.8%에 이르렀다. . 말기·임종기 환자가 직접 연명의료 계획서를 작성해 연명의료를 중단한 경우는 1만8770명(32.1%)이었다.존엄사법 이후 임종기에 접어든 말기 환자의 생명만 무의미하게 연장할 뿐인 의학적 시술을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애초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 등 4가지 의료
죽은자들을 안치할 유택이 부족한 현상은 전 세계가 공통적이다. 이스라엘도 예외가 아니어서 묘지 확보를 연구한 끝에 지하에 대규모 묘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 지하묘지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모처 지하 55미터에 위치, 최대 150미터에 이르는 긴터널로 구축되어 있으며여기에 3가지 유형의 유택 22000기를금년 중 조성한다는 것이다. 3가지 유형의 유택은 매장형 묘지, 틈새형 묘지, 벽식 봉안당 등이다. . 또 137미터의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건설할 이 지하 공동묘지에는 건물과 건물을 연결, 메인 빌딩을 구축하여 유가족들을 위한 참배와 제례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1600년 전에 이미 지하 묘지를 건설한 바 있고 최근 묘지용 토지가 부족하여 이 지하묘지를 발전적으로 구상, 개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의외에도 홍콩식품 보건국이 이 이스라엘 지하묘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담당 엔지니어링 회사와 접촉하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는데이스라엘의 지하 채굴전문가는 마침 홍콩은 매우 적절한 성분의 지하 암벽을 가지고 있어, 지하묘지를 구축하는데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 양국은 이 지하묘지 구축의
소비자도 변하고 현장 상황도 쉴새없이 변하고 있다. 고객니즈의 핵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노력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약할 수있을 것이다. 일본 증시상장 장례그룹 카마쿠라신서 시미즈 히로다카 CEO인터뷰- 2 관련기사 : 인터뷰①돈이 되지 않더라도 해낸다는 각오가 있어야 ☞ . Q. 아까 말씀하셨던, 고객이 요구하고 있는 것에 따라 제공해 나가자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도, 기업이나 단체 등이 웰다잉상담의 원스톱 대응등과 같은, 상담 창구가 되어 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화 되어 있는가 하는 시점에서 보면, 성공하고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시미즈 사장님은 웰다잉상담이 비즈니스로서 성공하기 위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우리 회사도 나름대로 도전은 하고 있지만, 성공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 잘난 척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나름대로 도전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웰다잉 비즈니스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다시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것과, "채산을 맞추려 하면 잘 되지 않고, 장기작전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국내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나친 과밀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쟁 생태계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올해 2월 대표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소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 의원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소상공인위원장으로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그 핵심으로 국내 소상공인 과밀화를 지적하며 국내과밀 해소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 최근 중소기업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숙박·음식업을 영위하는 10만여 개 소상공인 사업체 중에서 평균소득이 동일업종 근로자 평균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 68%에 달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 주요 원인으로 지나친 소상공인들의 과밀화를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 ‘K뷰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홍콩 등 중화권에서 저력을 과시하던 K뷰티가 일본 화장품인 ‘J뷰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영향으로 한국 업체들이 고전하는 사이 일본 기업들이 고가 제품을 무기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것이다. 5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따르면 국제무역센터(ITC) 조사결과 올 1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의 국가별 수입액은 일본이 7억7000만달러(약 9200억원)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3위권에 머무르던 일본은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가 7억3000만 달러(약 8800억 원)로 2위, 한국이 7억2000만 달러(약 8600억 원)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3위까지 순위가 낮아졌다. 홍콩 시장에서도 일본이 1위를 탈환했다. 홍콩의 1분기 국가별 화장품 수입액은 일본이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로 1위였다. 그 뒤를 싱가포르(2억6000만달러)와 한국(2억5000만달러)이 이었다. 2015년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한국은 올해 들어 일본·싱가포르에 밀려 3위까지
. 중국 게임 산업은 1년 간의 엄격한 관리 감독 기간을 지나 확장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기관인 감마 데이터의 '2019년 중국 상반기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게임 산업의 실질 매출액은 1163억위안으로 그 가운데 모바일 게임 산업 매출은 7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대비 18.8% 증가한 반면 컴퓨터 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 모바일 게임 유저 규모는 5억54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네티즌 규모 증가 및 짧은 동영상 등으로 인한 게임 유저 범위 확장 등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의 매출은 57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국산 게임의 수준이 올라가고 중국 국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우리 현대상장례업도 사람으로 치면 이제 성인이 되었다고 본다. 그동안 업계의 경영 방법이라면 적절한 제품이나 서비스상품을 미리 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요청하고 이에 따른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 방식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도 변하고 현장 상황도 쉴새없이 변하고 있다. 고객니즈의 핵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 기업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노력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약할 수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례비즈니스 선진국 일본의 근황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본다. 시니어가이드(senior guide) 는 최근 ‘츠카모토마사루(塚本 優)’ 상.장례 저널리스트가 ‘주식회사 카마쿠라신서(株式会社鎌倉新書)’ '시미즈 히로타카(清水祐孝)' CEO를 인터뷰한 장문의 기사를 게재했다. 참고로 츠카모토 저널리스트는 기자와 오랜 친구이자 상호 협력자로서 2018년 일본장례문화견학시 기자를 상대로 인터뷰한 사실도 있다. 한국에 있어서 장례비즈니스의 현상과 전망 (韓国における葬儀ビジネスの特徴と現状)(시니어가이드 2018년 10월 9일자 기사) ☞ 또 ‘시미즈 히로다카’ CEO도 10여년 기자와
DIANA 프로젝트 "UN의 우주법에 의하면, 달은 어떠한 국가도 소유할 수 없으며 인류의 공동 유산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공동 유산을 공동 소유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유산이래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 우주 선진국들은 달을 광물 채집 및 우주 항해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앞다투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달의 무소유라는 일반적인 개념을 흔들며, 향후 소유 분쟁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다이아나 프로젝트는 전 인류가 참여하는 달 등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등록하여, 달을 평화적이고 공평하게 소유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만들어, 향후 우주선진국이나 제3세계 국가들 모두가 다툼없이 평화롭게 달을 탐험하고 개발하고 소유할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다이아나 프로젝트는 인류의 첫 우주 시민 운동 입니다." . .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달나라를 분할소유하는 특이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블록체인 테크기업 다이아나(diana)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달 토지를 증표화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디앱(dApp, 탈중앙화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 전 세계 최초로 우주자산인 달을 소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홀로그램, 가상증강현실 등 최신 IT기술에기반한 장례서비스특허 출원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특허청 발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장례·추모 서비스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016년까지 연간 10여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7년부터는 연간 2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5월까지 14건이 출원돼 연말까지 30건 이상 출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체 150건 중 개인·중소기업이 134건(89%)을 출원하며 장례·추모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인·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이 활발한 이유는 장례 서비스가 생활 밀착형 분야로 실생활 경험에서 발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그런 가운데, IT기술을 활용하여기존 장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온라인 시스템화한 '생전 장례 계약 시스템 및 그 시스템을 이용한 방법'이란 발명특허(발명자: 김동원)는 지금까지의 복잡하고부조리한 장례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IT기술을 활용하여 시스템화하고 이를 통해 폭리의 거품을 원천적으로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허이다. 특히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생전에 자
중국에서 약 6600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알 화석이 둥지 채 발견됐다. 중국 허위안라디오텔레비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광둥성 허위안시의 한 초등학생이 동강( 江) 인근에서 놀다 공룡알 화석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 .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양저(仰喆, 10)는 이날 어머니와 함께 강둑을 거닐던 중 흙 속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 하나를 발견했다. 또래의 다른 학생이었다면 무심코 넘길 수도 있었지만, 평소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소년은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자세히 살핀 뒤 공룡알임을 확신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아들이 공룡알이 있다고 알려 살펴보니 모양이 일반 돌과는 달랐고 박물관에서 보던 공룡알과 정말 흡사했다”라고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과 허위안박물관 측은 소년이공룡알을 발견한 현장에서 10개의 공룡알 화석을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발굴을 주도한 허위안 공룡박물관 전문가는 “약 9cm 길이의 공룡알 화석 11개가 발견됐다. 모두 같은 둥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위안공룡박물관 전 소장 황동은 베이징뉴스 측에 이 공룡알 화석 약 6600만 년 전 백 악기 말기 화석이라고 전했다.
일본의 전통있는 장례박람회로서 지난 6월 17, 18일 양일간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개최된 'FBF2019('Funeral Business Fair 2019')가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주최사인 '종합유니콤주식회사'가 발표했다. 주최측이 밝힌 통계는 출전업체 총127개 업체, 242부스의 규모였으며 관람객은 이틀에 걸쳐 총 11,82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간 증가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 개최 계획도 발표했는데역시 동일한 장소에서 6월 23, 24일 양일간진행되며특기할 내용은 마침 '세계장례연맹 (FIAT-IFTA)'창립 50주년을기념하는 일본대회와 동일시기에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장례연맹'은 세계 90개국이 가입한 국제장례사업자 단체인데이로써 내년도'FBF2020'은 세계장례전문가들과 CEO,기관 단체들이 다수 참가하여지금까지 보다 더 성대한 행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 한편, 또 하나의 큰 장례박람회인 '제5회 ENDEX(ending산업전)'가8월 20일(화)부터 3일간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사 ‘TSO인터내셔널’'에 의하면 도쿄 빅사이트 서2홀에서 열리는 금년 박람회는 장례와 관련된 다양한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답
. 고령자의 증가와 이로인한 요양병원 수용입원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현실인데 비하여 정작 존엄사법은 요양병원에서의 적용이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그 동안의 시행 착오를 기반으로 관련 법의 개정 보완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의료전문 언론 '데일리메디'의 기사가 눈에 띈다.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 약 1년이 지났지만 요양병원에서는 실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현재 국내 병원계에서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 연명의료계획서를 수용하는 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 대부분이다.마찬가지로 임종이 임박한 환자를 주로 돌보는 요양병원에서는 연명의료계획서 진행이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최근 발표한 연명의료결정제도 운영현황에 따르면 시범사업을 시행한 2018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연명의료계획서 총 1만2366건 중 약 54%에 해당하는 6758건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작성됐고 요양병원은 37건에 불과했다. 요양병원들은 이 같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불균형 관련, 현행 제도로는 당연한 결과이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진노 대한요양병원협회 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장은 요양병원의 연명의료계획서 수요에 대해 “급성기 병원의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가 올해 사내벤처 3팀, 스타트업 4팀 등 총 7팀으로 구성돼 출범했다고 밝혔다.아임벤처스는 올해 4기째를 맞아 임직원과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이상징후 탐지(FDS) 등 총 7개 사업을 인큐베이팅하기로 했다. 근조화환, 장례식장 안내 등 장례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삼가'와 함께 모바일 부고장 연계 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등을, 스타트업 '아이앤나'와 함께 육아시장 제휴 마케팅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인피니그루'와 협업, 신한카드 고객 핸드폰 문자와 통화내용 중 보이스피싱 키워드를 탐지하고 이를 신한카드 빅데이터와 결합해 최종 금융사기를 판단하고 방지하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임벤처스 4기 사업 인큐베이팅으로 혁신 금융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 및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새로 등록한 반려견이 14만6천여 마리로 전년대비 40% 정도 늘었고, 이로써 등록 반려견이 누계 13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문서 참조 ☞]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구조하거나 보호 조치한 유실·유기 동물은 12만1천여 마리이며, 운영비용은 200억 원에 이르는 곳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길고양이의 경우 지난해에 중성화 지원 사업으로 5만2천여 마리를 중성화했으며, 68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실태조사결과를 정기적으로 공표하게 돼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등록이 40퍼센트나 증가한 것은 동물등록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진 결과”라면서도 “유실이나 유기동물, 개 물림 사고가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동물관련 영업 현황= 반려동물 관련 영업체는 8개 업종, 총 1만3천491개소이고 종사자는 약1만6천60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3월 동물보호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인정하여 기업 사회공헌을 활성화하고,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가진 비영리단체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우수한 민간 자원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를 맺고 1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함께 사회공헌을 진행한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해당 광역시·도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이메일 접수 후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9년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가 진행되는 1차 지역심사가 10월에 있을 예정이며,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11월 2차 중앙심의로 진행된다. 인정기업에게는 1년간 지역사회공헌 마크를 회사 홍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고 이는 매년 갱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