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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朴대통령, 노인의날 기념 전국노인 靑초청 오찬

박근혜 대통령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이틀 앞둔 30일 청와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다.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를 발굴하고, 재능나눔 등 봉사 기회도 확대해서 더욱 활기차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기초연금제도, 4대 중증질환 보장, 임플란트ㆍ틀니의 건강보험 적용 등 2012년 대선 당시 공약했던 노인공약의 실천사례를 열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여러분께서는 일제 강점기와 6ㆍ25 전쟁을 거쳐 우리가 기적적인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내기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써오신 분들”이라며 “저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 여러분들께서 활력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저는 무엇보다 우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우리 사회를 새롭게 바꿔가는 국가대혁신을 이루며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서 어르신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런 시대를 열기 위해 어르신 여러분들께서 경륜과 지혜를 보태주시고,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중심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도 했다.


행사엔 이심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노인 자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응팔 옹은 올해 100세가 돼 청려장을 받는 어르신 1359명(남자 199명, 여자 1160명)을 대표해 오찬에 왔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임금이 장수하는 노인에게 청려장을 하사하곤 했는데, 이 전통이 이어져 매년 노인의 날에 대통령이 그해 100세를 맞는 어르신들에게 청려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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