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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연구 자세 앞날이 밝다

생사미학회 2006 학술세미나 성황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린 생사미학회 창립기념 2006 학술세미나는 발제자와 토론자 그리고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인들이 끝까지 진지한 자세로 일관한 모습이 우리 장례문화 발전에 희망을 보여주는 현상이었다.
동국대학교 안우환 교수의 사회로 열린 동 세미나는 생사미학회 학회장인 조용길 불교대학원장을 비롯해서 내빈으로 최재천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장례업협회 박귀종회장,전국전문장례식장협회 민병두 회장 등 다수가 참석해 축사를 해준 동 세미나는 "제1부 Well-Being을 위한 죽음의 미학", "제2부 생사미학에 관한 다차원적 조망" 이란 주제로 동부산대학의 김기명, 전웅남, 정경문교수 동국대학교의 강동구, 유재철 교수 및 이철영 석사과정, 서라벌대학의 도준갑, 백남대 교수, 대전보건대학의 장만석 교수, 고덕기 명지대학교 교수 등 다수 대학 교수들과 김동원하늘문화신문 발행인, 변흥식 한국장묘신문 발행인, 그리고 박헌준 현대종합상조 대표이사 등 지금까지의 학계가 주관하고 교수들이 주로 역할을 맡았던 예와 달리 상당히 개방적이고 이례적인 내용이 신선하고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이기도 했다.

토론 주제로는 "상장례의 조문예절에 관한 연구" "한민족의 전통적 생사관에 관한 연구" "상조회사 기업이미지에 대한 고찰" "자연장 담론과 장묘정책의 문화적 분석" "장례예식업의 역량과 서비스 지향성 조직구조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사례분석을 통한 한국 단체장 연구" 등 현대 장례문화가 다루어야 할 주요 내용이 망라되어 있었다.

어쨌든 참석자 거의가 끝까지 남아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고 질의 응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장례문화의 깊이가 그 만큼 깊어 가는 것같아 의미깊은 행사였다.

한편 이어서 열린 학회 총회는 임원추가 선임과 정관 개정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되었고 총무이사로는 강동구 교수가 계속 맡기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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