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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 발족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 모임인 '도너 패밀리'(Donor Family)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장기기능자 38명의 유가족 56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앞으로 서울 외에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12곳에서도 추가로 모임이 조직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故) 송기웅 씨의 아내 이정옥 씨는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 간에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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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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