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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산모의 27세 어머니, "그럴 수도 있지"

12세 소녀가 13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해 영국 사회에 당혹스러움을 안기고 있다.

16일자 영국의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런던 북부에 사는 만 12세3개월의 소녀가 13세 남자친구의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신문은 엄마가 된 소녀의 출산 연령 뿐 아니라 부모의 평균 연령도 영국 사상 가장 어리다고 보도했다. 이 철없는 어린 부모는 그래도 출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육아를 할 계획이다. 둘은 1년 이상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여름에 임신해 지난달부터 휴학, 13일 출산했다. 특히 소녀의 모친도 27세로 젊은 나이에 손녀를 보게 돼 눈길을 끌었다.


출산 소식을 듣고 친구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정작 이 커플은 딸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소녀의 모친도 비판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위의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성년자 임신은 영국에서 큰 사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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