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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시신 파내 인육 먹은 형제

식인 혐의로 체포된 전과가 있는 파키스탄의 30대 남성 형제의 집에서 14일 3살짜리 아이의 머리가 발견됨에 따라 형제 가운데 형이 또다시 체포됐으며 경찰은 동생도 추적 중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5일 보도했다. 파키스탄의 다르야 칸이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모하마드 아리프(35)와 모하마드 파르만(30)이라는 이들 형제는 식인 혐의로 2년 간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에야 석방됐었다.

그런데 이들의 집에서 계속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불만에 이들 형제의 집을 수색한 경찰의 집에서 3살짜리 아이의 머리를 발견, 형인 모하마드 아리프를 체포하게 된 것. 이들 형제는 2011년 마을 묘지에서 100여구의 시신을 파내 인육을 먹은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었다. 경찰은 이들의 집에서 발견된 아이 머리와 관련,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마을 묘지에 훼손된 무덤이 있는지 수색고 있으며 모하마드 파르만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들 형제는 지난 2011년 묘지에서 24살 여성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신고에 따라 경찰 수사 끝에 체포됐으며 이들 형제의 집에서는 시신의 인육을 요리한 냄비와 남은 요리들이 발견돼 충격을 던졌었다. 이들 형제들은 모두 결혼해 자녀까지 두었으나 이들의 아내는 이들이 경찰에 체포되기 3년 전인 2008년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들 형제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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