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특허제조공법 황금예관(黃金禮棺) 출시

<Venture Funeral 기업탐방> 고려예장(高麗禮葬)을 찾아

전환기에 접어든 장례업계에 새로운 컨셉과 앞서가는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점, 종교적인 의미를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는 관(棺) 제품이 있다기에 멀리 대구까지 찾아 나섰다. 시내 한가운데 깨끗한 식당에 정성껏 차려 놓은 중식을 들면서 인터뷰를 겸하는 자리에 최형용 회장, 이재만 사장, 이해수 이사, 엄재찬 이사 등 4명의 회사 임원들이 동석했다.

 
 

"황금예관(黃金禮棺)"이란 명칭을 붙인 이 제품은 특수원료를 사용한 합성목재를 사요한 반제품으로 만들어 어디나 운반이 용이하고 입관 현장에서 즉석으로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어 장례지도사들이나 상조회사 등이 비용을 절약하고 또 고객들에게 차별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지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째, 희소성이 있다.
목재 섬유질(목분)과 섬유보강제(세롤로스)를 원료로 자체 개발한 동식물성 친환경 접착제를 도포하여 고온고압에 성형 생산된 특허목재로 관 제작시 제품전체를 황금색으로 도금하여 엄숙한 품위가 돋보이도록 배려.

▷둘 째, 종교적인 의미를 살렸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일반인 등 4가지 종류별로 분류, 유족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마지막 가시는 분들의 종교심에 의지하여 천국 또는 극락으로 편안히 모시겠다는 의미에서 종교별 특수성을 살려 ‘부활천국’, ‘극락왕생’ 등과 일반인에게도 경건하고 업숙하게 고인의 마지막 명복을 비는 ‘명복기원(冥福祈願)’ 등으로 각각 표기도 했다.

▷셋 째, 경제성에 있다.
특수 공법(제조공정 특허 40-2010-0031430)으로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자원절약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관 제작용 목재 수입이 년 간 2000억 원대의 귀중한 외화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또 국내원료, 국내생산, 국내제작으로 범국가적 차원에서 경제성장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 ▲ 고려예장 최형용 사장
▷넷 째, 홍보성
OEM 주문 제작 방법으로 제품하단에 자사 상호 표기로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창출할 수 있다.

▷다섯 째, 특수성
목재를 CNC(컴퓨터 프로그램 제어장치)로 절단, 제작 가공하므로 외관상 아름다움 마져 느껴지며 천판, 지판, 섭 일괄 나무못으로 조립하는 특수 제작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하나하나 성실하게 설명해 가는 모습이 든든해 보이고 ‘고려예장(高麗禮葬)’이란 기업의 장래가 유망해 보인다. 또 제품의 개발 동기에 대해서 동석한 최형용(崔亨勇) 회장은 좁은 국토의 효율적인 운용과 화장보급, 나아가 자원절약과 나라 사랑의 뜻을 품고 계셨던 선친의 유언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 고려예장 이재만 사장
또한 보급계획에 대해서 이재만(李在萬)사장은 전국적으로 취급업체를 선정하여 중간 업자의 이익을 존중, 지역 독점권 부여와 동시에 상조회사, 장례식장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연계하여 외화절약과 화장장려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본제품의 보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자 나름대로 향토 발전에 기여하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최형용 회장은 ‘(주)경북장묘문화개선회’와 ‘화장추모문화 운동본부’에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이재만 사장은 우리 고 유의 전통문화에 애착을 가지고 지역 ‘민속문화연구보존회’란 사단법인의 사무국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본 제품의 보급 및 구입에 뜻이 있는 개인 및 업체는 전화상담이나 내사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배너

포토뉴스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