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인 농심NDS(대표 신재덕)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선진 장사문화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e-하늘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사업으로 유족의 화장시설 예약•이용편의 도모, 각종 복지급여의 누수 방지, 사망자 관련 국가통계•대민 행정 등에 있어 획기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예약 신청•변경 등의 업무를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구축∙ 운영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사망자 관련정보를 조기에 획득, 국민연금공단,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보훈의료복지공단 등 연금 지급기관 및 사회복지통합전산망 등에 신속히 알려 사망자 복지급여업무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묘지실태조사를 기초로 묘지정보 통합 DB를 구축하여 GIS기반의 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 한시적 매장제도에 대한 이행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심NDS는 정보화 전략계획(ISP)수립을 통해 장사 관련 내/외부환경 분석 및 법/제도 개선안도출, 정보화 범위정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사회복지 전문기업인 진우정보시스템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웹 기반e-하늘 포털시스템, 사망정보관리시스템, 온라인예약시스템, 화장시설관리시스템 등을 단일화된 통합 장사정보종합시스템으로 구현하게 된다. 농심NDS 신재덕 대표는 “그 동안 다양한 공공 정보화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으며, 국내 장사(葬事)정보서비스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