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도청이전지 풍수지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도청이전지 풍수지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은 이전지가 풍수지리적으로 경북 최고의 명당임을 입증하고 이 지역 입지선정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것. 이번 보고회에서 서라벌대학 김종섭 교수는 도청이전지에 대해 풍수지리학적 분석인 용세(龍勢)분석과 사신사(四神砂) 분석, 수구(水口)분석, 명당(明堂)분석 등을 통해 도청이전지가 경북 최고의 길지임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도청이전지 같은 복지 위에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은 명품 도청이 조속히 건설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도청이전지의 우수성을 대외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도청이전이 계획에 따라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