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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개설10주년 기념식 가져

11월6일 학교 밀레니엄홀에서. 동문회 학술지 도래솔도 창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개설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6일 오후 을지대학교 밀레니엄 홀에서 열렸다. 먼저 학술발표회는 금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수현 교수가 "장례지도학과 개설 10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고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안우환 교수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이필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신승일 노인지원과장, 창원전문대학 장례복지과 이덕진 교수, 장개협 정책연구실 박태호 실장, 한국장례업협회 김석제 사무총장, 하남시 마루공원 박요한 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정토론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전개했다. 이어서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 연혁 소개에 이어 박복순 학과장의 개회사와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가 있었고 교가제창으로 식을 마치고 기념 다과회를 가졌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는 1999년 봄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전문장례인력 양성’을 모토로 출발한 뒤 2002년 3년제로 승인 받았고 2005년에는 최초로 제1회 시신위생처리사 인증제 시험을 실시했다. 이어 2007년 국내 최초로 4년제 장례지도학과로 승격했다.

동 학과가 개설되고 발전해 온 과정은 우리 장례업계의 발전과 장례문화의 수준 향상과 어깨를 나란히 해 온 것이 사실이다. 또 장례기업들의 괄목할 성장 및 영역 확산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인력 수급의 역할을 맡아 온 것도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 숙원인 장례지도사 자격의 국가 인증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속속 개설된 전국 10여개 장례학과에서 배출하는 연 수백 명 졸업생들의 진로가 그리 밝지 못한 것은 앞으로 모두가 함께 풀어야할 과제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동 학과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동문회 학술지 ‘도래솔’을 창간하고 학과와 동문회 및 동아리 소개와 함께 학술마당, 기획마당, 정보마당, 참여마당, 동문출신들 소개 등 의미있는 내용으로 꾸며낸 것도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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