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운영하는 장묘시설 "하늘나라" 화장장 및 납골당 사용료를 이달부터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장묘시설관리소(소장 김진해)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카드결제 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장 및 납골당 사용료와 수수료 등 세외수입을 기존 현금으로만 납부하던 결재방식을 신용카드 결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시설은 BC, KB국민, 삼성, 신한, 현대, 외환, 롯데 등 국내 7개사 전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 시행으로 이용객들의 현금소지에 따른 불편 해소와 도난사고를 예방하고 사용료 수납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용객이 현금으로 납부해 불편을 격어 왔다며, 앞으로는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해 현금소지에 따른 위험성을 없애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