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광주전남본부 개장 및 이장 절차 돌입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5일부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분묘 총 4천여기 가운데 토공구간 1천500여기에 대해 개장공고 했다. 토공은 하반기 공사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3개 시행사 중 가장 먼저 분묘에 대한 개장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분묘개장 및 이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분묘개장에 관한 공고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분묘연고자가 분묘개장 및 이장을 하려면 공고기간 내에 토공 혁신도시건설단에 연고자 신고를 한 후에, 금천면사무소에 분묘개장신고를 해야 한다.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개장하면 된다. 공고기간 완료 후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무연고 분묘로 간주해 납골당 또는 공원묘지에 안치될 예정이다. 토공은 분묘이장에 따른 보상비와 함께 분묘주변의 석물 및 수목 등의 보상비를 지급하기 위해 2월중에 석물 등을 평가했으며 분묘보상비 지급시 소유관계 확인후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분묘 1기당 이장비는 267만원 가량이며, 토공에서는 분묘연고자에 대해 의견수렴 결과 4월 5일 한식을 전후에 대규모로 이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원에 건설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면적 726만4천㎡를 3개 시행사(한국토지공사,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구역을 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토지보상착수이후 현재 93%, 지장물보상은 금년 2월 보상착수 이후 83%의 손실보상협의를 보이고 있다. 문의 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 혁신도시건설단 용지팀 061-330-6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