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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최첨단 장례식장 준공

 
- 26일 오후 서울 연세의료원(신촌)에서 열린‘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 및 장례식장 봉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형섭·이승호 연세대 재단이사, 양재모 전 연세대 의료원장,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방우영 연세대 재단 이사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 안세희·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 최기준 전 연세대 재단 이사
●서울 연세의료원(신촌)은 26일 오후 종합관·장례식장의 봉헌식(준공식)을 열었다.
●지하 5층, 지상 6층의 종합관에는 보건대학원과 행정시설 등이 입주했으며 이 건물 지상 1층과 지하 1, 2층엔 장례식장이 들어섰다.

1만909㎡ 규모에 17개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은 최첨단 시설로 꾸며졌다. 인터넷과 컴퓨터 문서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룸, 문상객들이 묵을 수 있는 게스트룸, 가족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건물 바닥은 대리석으로 시공했다. 빈소에는 음식을 만들어 대접할 수 있도록 조리시설도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VIP 빈소(826㎡) 2곳은 입식형으로 설계돼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됐고, 별도의 접객실과 응접실 등을 갖췄다.

사정상 빈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고인에게 조의를 표할 수 있는 사이버 빈소,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조문객들이 접객실에서 함께 볼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서비스, 신용카드로 조의금을 결제할 수 있는 무인 조의금 납부 시스템 등 각종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장례식장은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는 4월 중순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봉헌식에는 방우영 연세대 재단이사장과 이승영 이사, 김한중 총장, 지훈상 의료원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방우영 이사장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신축으로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장례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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