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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시장 소환 부결 뒤 전화위복되나

김문수 지사 “하남 화장장 5000억 지원”

 
- 화장장 건립 반대 주민 시위 광경
경기도가 하남시의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에 대해 500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지사는 17일 오후 도청을 방문한 김황식 하남시장에게 “당초 약속대로 광역화장장을 유치하면 3000억원의 건설비와 2000억원의 인센티브 등 모두 5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하남시가 인센티브로 받은 2000억원을 바탕으로 외자를 유치해 대형 아웃렛과 시네마파크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하남시는 이에 따라 시장소환의 빌미가 된 광역화장장 건립문제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들에게 홍보한 뒤 내년 4월 총선 이후 주민투표를 통해 화장장 유치 여부를 최종 결론짓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과 관련한 주민투표를 하려면 총선 60일 이전인 2월 중순 이전까지 해야 하는데 일정상 힘들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대화를 통해 설득한 뒤 총선 이후 투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하남시장은 광역화장장 유치를 추진하다 주민소환을 당해 두차례나 시장직무가 정지됐으며 최근 실시된 주민소환투표에서 소환부결로 시장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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