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환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창립 1년의 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학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지한 토론이 전개되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장이기도 한 조영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간의 생사문제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 주제이며, 우리 학회 역시 발전 가능성이 많은 학회로서 그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자주 모이고 토론하여 건설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하고 생사미학회가 단순히 죽음만을 다루는 학회가 아니라 살아생전에도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학회가 되어야 하며, 본인도 열정을 가지고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앞으로는 산학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기업 발전의 밑받침이 되어줄 수 있는 학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의에서는 회원확보 방안, 발전기금 방안, 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 개최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결의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학회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에 일임한다. * 금년도 학술세미나는 일단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에 일임한다. * 학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에 일임한다. * 입회비 등 회비 수납 방법은 회원들이 원하는 방법대로 하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