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앤딩코디네이터 입문과정 안내 자세히보기 ↓(클릭)
○ 입찰건명 : 산분장 제도화 방안 연구 ○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4개월 ○ 사업예산 : 금35,000,000원 (금삼천오백만원, 부가세포함) ○ 입찰방식 : 제한경쟁(총액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 ○ 공고기간 : '22. 8. 4.(목) ∼ 8. 16.(화) 14:00시(제안서 제출마감시간) ※ 자세한 사항은 입찰설명서, 제안요청서를 참고 바랍니다. 상세내용 바로가기 ->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수원시연화장은 8월부터 기존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오던 실내·외 제례실 서비스를 ‘원스톱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개선, 운영한다. 기존 오프라인 제례실 운영이 온라인 예약시스템으로 개선되는가 하면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 서비스 도입, 고인 위치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 등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수원시연화장에 따르면 기존 제례실 이용시에는 전화 예약 이후 현장 사무실을 방문한 후 제례실, 제사음식 등을 각각 결제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수반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례식 이용 전 과정을 원스톱 온라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연화장은 또 봉안시설(실내·외)에 모셔진 고인의 위치 정보와 연동, 제례실 방문 시 온라인을 통해 등록한 고인의 영정사진 모니터 송출을 가능케 했다. 고인을 찾은 유족들이 별도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 불편함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수원시 연화장은 고인의 안장 위치 검색 및 안장된 봉안맵(지도)을 출력물로 인쇄해, 보다 쉽게 고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장묘문화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후 수원도시
美장례식장서 뒤바뀐 시신…피해 한인 유족 660억원 소송 "관 속에 20살 어린 여성"…엄마 시신 바뀐 가족 660억 소송 미국의 한 한인 가족이 어머니의 시신을 뒤바꿔 놓은 장례식장을 상대로 66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뉴스12, ABC7 등 외신은 미국 뉴저지에서 장례식장의 실수로 시신이 뒤바뀌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뒤바뀐 두 고인은 같은 성씨를 가진 한인 교포였다. 지난해 11월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김경자씨의 가족은 교회에서 한국식 장례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녀의 시신은 장례식이 열리기 사흘 전, 업체 측으로 옮겨졌다. 김경자씨의 딸 금미씨는 "교회에서 관을 열었을 때 엄마가 너무 젊어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금미씨에게 "시신을 방부처리해 달라 보이는 것뿐"이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금미씨는 당시를 떠올리며 "시신이 엄마의 옷을 입고 엄마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장례식은 계속해서 절차를 이어갔고 장례식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업체 측은 금미씨의 말을 확인해 보기 위해 또 다른 고인 김화자씨의 딸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을 여러 장 보내달라"고 연락을 했다. 김화자씨는 김
유품정리사 김석중,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려요.
[EBS 뉴스12] 우리나라 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씨가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라는 책을 냈습니다. 책에는 유품정리사의 일부터 현장에서의 경험담, 죽음을 준비하는 마음까지 담고 있는데요. 민진기 기자가 저자를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유품정리 전문회사의 대표인 저자가 15년 동안 장례 현장에서 겪은 경험담과 생각을 엮은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김석중 대표는 무역업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직원이 사망하면서 유품 정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석중 /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저자 "직원이 한 사람 사망하면서 그때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느끼고 있을 때 NHK 텔레비전을 보다가 유품을 정리하는 회사의 대표가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를 찾아가서, 대표를 만나서 이런 일을 한번 한국에서 해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도와줄 테니 한번 해봐라' 그렇게 하셔서 일본을 한 3년 정도 연수를 받으면서 다녀왔습니다." 책은 유품정리사의 일부터, 죽음을 준비하는 삶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인터뷰: 김석중 / '당신의 마지막 이사를 도와드립니다' 저자 "사망 이후에 제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한국방송작가협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진행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임기홍, 이하 “협회”)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살 예방 관련 극본 공모전 개최, ▲방송작가 대상 세미나 개최 및 방송작가협회 월간 간행물 기고 게재 등으로, 방송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준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재단, 협회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극본 공모전’을 7월 25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내 자살장면 표현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재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작은 전자 우편(prt@ktrwa.or.kr)을 통해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
보건복지부는 의사자를 추모하고,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이하 ‘사이버 추모관’)을 7월 21일 개설하였다.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 : http://www.mohw.go.kr/memorial 사이버 추모관은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누구나 의사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의사자 유족 등의 동의를 거쳐 현재 총 158명의 의사자가 사이버 추모관에 등재되었다. 의사자 사이버 추모기념관에서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나눈 의사자에 대한 추모공간과 함께 의사상자 지원제도, 적용 범위, 신청 절차, 지원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추모관에서는 의사자의 유족이나 지인 등이 등재된 의사자에 대해 분향, 헌화, 추모의 글 올리기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추모할 수 있다. 또한 의사상자 선정 및 예우와 관련하여, 지원제도, 적용범위, 신청절차, 지원내용(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 등 정보를 게재하여 직무와 관련없이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 또는
<고인의 존엄과 존중 보장이 가장 중요한 원칙> 영국 지방정부는 관할지역에서 사망한 무연고자의 장례를 준비할 책임이 있다. 이는 영국의 「공중 보건(질병 통제)법 1984(Public Health (Control of Disease) Act 1984)」에 따라 부과된 지방정부의 책무이다. 영국에서는 사망하고 가까운 친척이 없거나, 가까운 친척·혈족 또는 친구가 장례식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이들이 장례 할 의사가 없다면 고인을 위해 ‘공중 보건 장례’(Public health funerals)를 지원한다. 영국의 주택·지역사회·지방정부부(Ministry for Housing, Communities and Local Government, MHCLG)는 ‘공중 보건 장례’의 모범 사례 지침(Public health funerals: good practice guidance)을 제공하고 있다. 이 지침을 통해 영국의 무연고 사망자 장례가 어떠한 원칙에 따라 지원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고인의 존엄(dignity)과 존중(respect) 보장 원칙 영국의 지방정부는 ‘공중 보건 장례’를 지원할 때 장례에 관한 종교나 신념과 관련된 생전의사, 또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연간 7조원 규모의 상조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 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는 보험사의 상조 시장 진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금융위원회에 상조업 진출을 허용해 달라고 건의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이다. 가입자들을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장례서비스를 영위해야 한다는 게 금융위 입장이다. 생명보험사들은 상조 상품이 생명보험 상품과 유사성이 있고 상조업계 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4조7728억원에 불과했던 상조업체들의 선수금 총액은 2021년 7조2108억원으로 51.1% 증가했다. 3년 사이 1.5배 커진 것이다. 반면 상조업체 규모는 지난 2013년 290개에서 올해 1분기 73개까지 줄었다. 상조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자금력이 풍부한 생명보험사들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중소 상조업체들이 퇴출된 이후 대형 상조업체들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지난 2년 여 기간동안 인간의 죽음과 주검의 가치가 본의 아니게 나락으로 떨어졌다. 어쩌면 안락사, 존엄사 문제가 급부상한 계기가 된 것인지도 모른다. 최근 안락사를 두고 국회에서 입법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국회가 21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면 ‘조력 존엄사’ 관련 법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변화는 쉽지 않겠지만 이번 법안 발의가 품위 있는 ‘죽음(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16일 안규백 의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간다. 연명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넘어 환자가 죽을 시점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법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임종 과정이 아닌 상태에서도 존엄사를 결정할 수 있고, 치료 중단을 넘어 약물 투여로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조력 존엄사’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말기 환자여야 한다. 두 번째는 참기 어려운 수준의 고통이
★ .
근래 드물게 이웃 일본에서 엄숙한 장례식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베신조전 일본수상의 갑작스런 피격사망과 가족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은 우리 장례인들에게도 큰 관심사다. ★ 지난 8일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이 12일 도쿄 내 사찰인 ‘조조지’에서 가족장으로 열렸다. 이날 장례의 상주는 아베 전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였으며, 가족과 친척, 기시다 후미오 총리,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아베 전 총리가 수장이었던 자민당 최대 파벌 ‘세이와카이’ 간부 등이 참석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전했다. 오후 1시쯤 시작된 장례식이 끝난 뒤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가 그가 30년 정치 활동을 해온 국회와 총리관저, 자민당 본부 등을 순회한 뒤 화장장으로 향했다. 운구차가 총리관저에 도착했을 때는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등 각료들이 도열해 조의를 표했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조조지 주변에는 수백 명 규모로 추정되는 시민이 운집해 아베 전 총리를 추모했다. 운구차가 지나가는 길에도 많은 시민이 나와 아베 전 총리와 작별 인사를 했다. 장례식에 앞서 전날 열린 행사에는 기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국내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께 아베 전 총리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으로 분향소를 찾은 윤 대통령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의 안내로 분향소에 들어갔으며, 아베 전 총리 영정을 바라보며 잠시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직접 추모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前)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들께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후에는 아이보시 대사와 악수를 하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아이보시 대사에게 “아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유족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조문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사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혼자인 무연고사망자의 외로움을 바라보며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합니다. 살아가는 것도 걱정이지만, 이제는 죽음마저 걱정이 되어버린 우리네 삶을 바라봅니다. 평생을 외롭게 살다 삶의 마지막 순간마저도 혼자일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의 외로운 죽음에 가슴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고인을 보내며 우리 주위에는 “잘 지내?”, “안녕?” 이라는 낯 익은 안부인사 조차도 가슴저미게 그리워했을 이들이 많았음에 다시 한 번 가슴이 아려집니다.” [‘참여자가 없을 경우’의 무연고사망자 조사] 우리는 고인의 삶을 모른다 마지막이 외로웠다 말하지 말라 서울시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문을 옵니다. 그 중에는 당연히 가족과 지인이 있고, 때론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실상 가족’이 함께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민장으로 치러지는 공영장례에 조문을 오는 시민조문객과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공영장례는 고인을 떠나보내는 작별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지는 만남의 장 입니다. 따라서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는 외롭고 쓸쓸한 장례가 전혀 아닙니다. 은인의 장례 장례식을 마치고 운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