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위 프로젝트'는 인성이 강조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인성회복 캠페인이다. 슬로건은 '세상을 바꾸는 우리, 도덕은 우리의 힘!'이다. 올해 초 기업 몇 곳이 소소하게 시작한 게 어느새 14개 기업과 단체 등이 참여하는 거대 캠페인이 됐다. 사회 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은 물론 20대 대학생들까지 입소문을 듣고 모여들고 있다. 최근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사회공헌과 이벤트를 결합한 게 성공 포인트가 됐다. 캠페인 슬로건을 활용해 인증샷과 손글씨 등으로 개인 혹은 단체가 참여하면 1명 혹은 1작품을 선정해 참여자의 이름으로 연필6본 1세트와 도서 1권, 고급 비누 등을 전 세계 불우아동들에게 기부한다. 기부물품은 참여 기업과 단체들의 몫이다. 다양한 물품 기부가 가능한 것은 참여 기업들의 분야가 다양해서다. 동아연필, GnB영어학원 같은 교육 관련 기업부터 쿠키박, 유니테인 등 쇼핑몰, 밀알복지재단 등의 비영리사회공헌단체들이 연합해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캠페인 기획에 참여한 동아연필 측은 "인성회복은 선택항목이 아니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필요조건이라는 데 많은 기업과 단체가 마음을 함께 했다"며 "작고 소소하게
범국민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제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신장병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콩팥사랑 캠페인'을 진행중인 보람상조가 뜻 깊은 첫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첫 후원금 대상자는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9세 홍정우 어린이로, 보람상조는 자사 사회공헌 블로그 및 굿피플 페이스북, 다음 아고라 희망해, 네이버 해피빈 등에 사연을 게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모금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조성된 모금액 1500만원은 치료 중인 홍정우군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22일 서울 회기동에 소재한 경희의료원 입원실에 보람상조 및 굿피플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이 자리에 참석해 홍정우군과 가정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보람상조는 홍정우 어린이를 시작으로 신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수술비 등 직접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용철)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대표·김홍석)은 최근 군포지역 장애인 및 사회공헌 활동자를 대상으로 장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할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용철 관장은 "장애인을 위해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내 많은 단체 및 기업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자에게 자부심과 함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