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해외장례문화연수" 스케쥴이 최종적으로 다듬어 졌다. 현지와 직접 긴밀한 연락하에 내용이 조율되고 있는데 홍콩에서의 일정이 추가되어 유명장사시설을 1곳 더 견학하도록 조정되었으며, 못보신 분들을 위해 대만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장사시설인 "금보산" 납골당 견학이 추가되었다. 또 연수에 걸맞는 관련 자료도 1차로 준비되었는데, 가장 앞서가는 장례문화의 본산지 대만의 각종 장사 관련 자료가 번역되어 참가자 일행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목록을 보면 "장례관리 조례", "타이뻬이시 장례관리 자치조례", "공장(公葬)조례", "국장법(國葬法)". "이동식 화장시설설치와 관리법", "납골시설사용권 매매 모범 계약본" 등이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그야말로 한국장례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분야에서 골고루 참여한 52명이 "마카오 아시아장례박람회"에서는 주요 초대국으로, 또 대만에서는 그동안 두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없었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친선도모와 비지니스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
참가신청자들의 면면을 보면 장례학과 교수, 언론인, 자치단체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장사시설 용역회사, 공원묘원, 장례식장, 상조회사, 보험업자, 장례업 컨설턴트, 납골업체, 장례서비스업자, 장례관련용품회사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
한편 마카오 아시아 장례박람회 주최측의 요청으로 참가자 명단을 1차 통보했는데, 주최 측이 우리 일행을 주요 단체 및 상대국으로 예우하여 박람회 개회식과 설명회는 물론, 그룹별 비지니스 교류 및 컨퍼런스와 23일 저녁에 이어지는 "국제교류의밤" 디너 초청에도 응하기로 했다. 25일 하루를 할애한 대만 장례업계와의 교류 및 우수한 장례시설 견학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연수시에 제공될 메뉴얼에 첨부할 자료도 준비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대만의 장례관련 법률 및 약관 등 자료를 입수하여 현재 번역 중에 있다. 이 자료는 앞으로 장례의 연구, 기획과 실행에 크게 참고가 될 것이다. 알지 못해 미처 신청하지 못했거나 상부결재가 필요한 기관이나 개인을 위해 10일까지 접수를 연장, 최종 마감하고 그 명단을 현지에 통보하는 한편, 스케쥴의 최종 조정을 거쳐 다음주 초 신청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