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위서 같은 역사기록을 보면 “고구려는 돌로 쌓아 봉분을 만든다(積石爲封)”고 했다. 반면 “말갈의 장례습속은 관이 없으며, 땅을 파서 시신이 직접 흙에 닿게 한다”(구당서)고 했다. 결국 돌무덤(석실분, 위석묘, 부석묘)은 고구려인들이, 흙무덤(토광묘)은 말갈인들이 조성한 것이다. 즉 발해 백성들인 고구려인과 말갈인이 한데 어울려 살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드라마틱한 유적”이다. 이로서 고구려는 다종족통합 국가였음을 말해준다. |
삼국지 위서 같은 역사기록을 보면 “고구려는 돌로 쌓아 봉분을 만든다(積石爲封)”고 했다. 반면 “말갈의 장례습속은 관이 없으며, 땅을 파서 시신이 직접 흙에 닿게 한다”(구당서)고 했다. 결국 돌무덤(석실분, 위석묘, 부석묘)은 고구려인들이, 흙무덤(토광묘)은 말갈인들이 조성한 것이다. 즉 발해 백성들인 고구려인과 말갈인이 한데 어울려 살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드라마틱한 유적”이다. 이로서 고구려는 다종족통합 국가였음을 말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