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한국전쟁사에 길이 남은 용문산지구 전투의 전적을 기리기 위해 78년에 세운 전적비를 최근 새롭게 단장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용문산지구 전적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고귀한 넋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단장했다. 용문산지구 전적비는 1951년 중공군의 공세에 방어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6사단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전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부지면적 3130평에 기단높이 3.4m, 탑 높이 6.2m로 78년 건립했다. 【양평=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