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2일 2007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가 펼쳐질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등대 앞 해안공원에 초록색 몸통에 빨간 모자를 쓴 옛날 우체통을 설치했다. 우체통 옆에는 2007년 해맞이 축제 주제인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글귀가 새겨진 엽서를 비치해 누구나 정답고 애틋한 사연을 적어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22일 정해년(丁亥年) 해맞이를 기념하기 위한 황금색 돼지 형상 조형물인 ‘희망 해맞이 2007’(왼쪽)이 설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