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선학과 남승현(南勝鉉) 철학박사 학위 논문'은 우선 장례식장 감염관리의 제도적인 정착을 위한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장례식장 감염관릐의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 및 평가 등의 영역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있도록 제도와 지원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인 연구 과정으로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장례식장 감염관리, 국내외 관련 사례연구,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과 연구, 델파이 조사분석 도입 등 매우 전문적이고 치밀한 연구과정을 진행하였다. 결론으로 장례식장 감염 간리는 감염관리는 고인과 유족 문상객 등 이용자를 비롯하여 자신과 함께 근무하는 동료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또 다른 보편적 직무라고 의의를 지적하고 효과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장례식장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확대, 표준화된 감염 관리 기준 확립, 감염관리 장구의 인증 제도 실시 등을 제언했다. 충실한 자료 제시와 미려한 체재, 일반적인 논문답지 않게 칼라 인쇄 등 여러 면에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돋보인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이기도 한 남승현 박사는 지난 1월 2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거행된 제6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조직위원회'는 남승현 수상자에 대해 "장례관련 국내 특허 출원(4개), 국제출원 1개 외에 국내 디자인 등록, 상표등록 등 총2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례문화선도자로서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신지식인으로 국내 최초 기술혁신을 통하여 장례식장 감염관리를 위한 장례위생용품을 개발함으로서 장례위생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 및 공중 보건 위생 증진에 공헌하였다."고 소개했다.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기도한 현실에서 장례인들의 남다른 연구 정진으로 사회에 두각을 드러내는 현상은
해당 분야의 발전과 국민의 복지 증진에도 매우 바람직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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