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죽음의 미래를 말한다 -변성식 소장

2024.03.11 20:32:57

죽음은 인간의 존재의 한 부분이며, 일반적으로 죽음을 삶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종교와 철학적 전통에서는 단순히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죽음은 영혼의 이동이나 영원한 존재의 형태로의 전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죽음은 육체적인 생명의 종결이지만, 영적인 영혼은 영원한 생명을 이어나간다고 믿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힌두교와 불교에서는 윤회라는 개념을 가지고 죽음은 새로운 탄생과 연결되는 과정으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종교적인 믿음이나 철학적인 이론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죽음에 대한 진리는 개인의 신념과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주장은 개인의 신념과 철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죽음이 끝이 아님을 증거하는 수많은 사례가 충분히 있고, 그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죽어 본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죽었다가 다시 산 사람이 있어도 그 죽음은 죽음으로 인정하지 않고 환상이나 어떤 연유가 있어 발생한 현상에 불과한 착각이라 주장하며 온갖 자료를 만들어 냅니다.

 

 

필자는 죽음을 체험했던 한 사람으로 많은 매체를 통해 경험을 이야기해왔습니다만, 대부분 필자의 경험을 부정하고 인정할 수 없다는 의학적, 물리학적 근거를 내세워 목소리를 높이고,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처럼 죽음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의 삶을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은 임사체험의 세계적인 연구재단인 Near Death Experience Research Foundation에 게재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서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책을 쓴 뇌과학자 이븐 알렉산더 박사를 비롯해서 연구재단에는 저와 같은 4.000여 사례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어 연구 자료로 사용되고 있고, 지금도 비슷한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는 중입니다.

 

필자가 죽음의 미래에 관련된 강의를 계속하는 이유는 죽음이 끝이냐 아니냐, 필자의 죽음 이후 영혼의 삶을 경험한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죽음의 미래에 대한 사실 여부를 따지는 이야기는 본질이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영적인 삶을 통해 더 깊은 의미와 목적을 찾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영성의 삶을 추구하면 내면의 평화와 안정, 의식적인 삶, 자아의 탐구와 발전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 현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며, 보다 조화로운 존재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삶에 의식을 더하면 보다 평화롭고 감사하는, 자기 수양과 자기 발전을 통해한 내면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영성의 삶을 살게 됩니다. 영성은 종교적인 신념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종교에 국한되는 개념은 아닙니다. 

 

영성의 삶은 종교적인 신념 없이도 개인의 내면적인 탐구와 성장을 통해 깊이 있는 삶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개인이 자신에게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영성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며, 지금의 삶이 죽음의 미래를 결정하는 旅程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神이 있는 것처럼 살아라.
만약 神이 있다면 받는 것은 무한하다.
만약 神이 없다고 해도 잃은 것은 없다.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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