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리고싶은 뉴스, 20대 총선후보 10명중 4명이 전과자

  • 등록 2016.03.26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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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꼴로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대 총선 당시 15.3%, 19대 총선 때 20%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과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주로 음주운전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이나 학생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으로 인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국가보안법 위반 등이 많았지만, 절도나 폭행, 뇌물, 음란물 유포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범죄를 저지른 후보도 있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후보자명부에 따르면 253개 지역구 후보 944명 가운데 383명이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전과자가 전체 후보의 40.57%에 달했다. 전과 횟수로는 초범이 204명, 재범이 103명, 3범이 45명이었고 4범이 15명, 5범이 9명, 6범이 4명이었다. 특히 전과 8범과 9범, 10범도 각각 1명씩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2명이었다. 경남이 26명 전남이 21명, 인천과 부산이 각각 20명으로 뒤를 이었고, 전북 19명, 대전 16명 대구와 광주 각각 14명, 충남 13명 등이었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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