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동묘지 친환경 공원화 추진

  • 등록 2011.04.17 09:08:20
크게보기

 

양주시가 친환경적인 공동묘지 공원화를 추진한다. 양주시에 따르면 부족해진 장사시설 및 공공시설 부지 확보를 위해 기존 집단 공동묘지의 재개발 및 공원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추진이 용이한 공동묘지 각1개소를 시범실시한 후 대상 사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공동묘지 2개소는 삼숭동 소재 ‘삼숭동 공동묘지’와 남면 경신리 소재 ‘경신리 공동묘지’이다. 시는 이달부터 재개발사업 홍보 및 묘지일제조사를 실시해 분묘연고자 파악을 한 후 사업예산 확보, 분묘 연고자 협의ㆍ보상,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12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공동묘지 공원화사업을 통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자연장지와 같은 친환경적인 장사시설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시급한 공공시설의 건립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에는 현재 재개발되는 2개소를 포함, 31개소의 자연발생적 공동묘지가 있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Copyright @2004하늘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 서울다10295 등록연월일 : 2003년 11월 07일 제호 : 하늘문화신문 발행인 : 김동원 | 편집인 : 김동원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1139 강동그린타워 11층 R1135 발행연월일 : 2004년 03월 05일 전화 : 02-6414-3651 팩스 : 0505-300-3651 copyright c 2004 하늘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