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는 김희연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신산철 원장(사단법인 늘푸른 장사문화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인 정책을 주문했다. 류재구 생활정치 텃밭포럼 회장은 ‘권역별 공동 화장시설 설치 제안’이라는 발제에서 “경기도는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장사문화에 대비해 화장시설 건립을 시.군에만 맡겨놓지 말고 광역협의회를 운영해 권역별 공동 이용시설을 설치하도록 직접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또한 장례식장에 화장로 설치 보급과 개장 유골은 현장에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화장 전문차량 보급, 주민참여 및 갈등 조정 절차 제도 도입 등과 같은 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부족한 화장시설을 확충하고, 화장수요증가에 따른 화장유골 안치시설 확충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희연 박사는 “시설설치 및 운영에는 규모의 졍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충족하기위해서는 공동 건립하는 것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