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추진력 기대

  • 등록 2011.03.11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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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공원묘원협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제26차 정기총회가 3월 11일 낮 12시 역삼동 메모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의 정기총회는 김연태 전임회장의 인사와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보고와 전년도 결산승인, 2011년 신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이 만장일치로 진행되었다.

이어 임원선거에서는 일산공원 유재승 이사장, 신임 감사에 용인공원 송귀영 부사장이 역시 만장일치로 진행되었고 각 도 지부장과 이사진은 전년도와 동일한 인사가 유임되었다. 신임 유재승 회장은 인사말에서 20여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전임 김연태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일산공원 운영을 맡은지도 얼마되지 않은데 재단들이 합심 협력하여 여러 가지 애로를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회 구성원들은 초기의 노년세대와 현대의 신진 후손들이 혼합되어 있는 현상인데 서로의 애로를 함께 의논하고 공동 대응 등 협력하여 현황을 개척해 나가는데 협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 ▲ 신임 유재승 회장의 인사말
장사법 개정후 법인운영상 문제점 토의의 순서에서는 시설용지 내에 적법하게 개발된 수목장이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로 난도질을 당한 것을 예로 들어 차제에 기왕에 허가를 득한 재단법인의 수목장 개발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고쳐졌으면 좋겠다, 수용령이 내린 대규모 재단 내 묘지를 이전할 장소도 없고 허가도 나지 않은 현실에서 개장 후 봉안담 기타 시설에 안치가 가능하도록 자치단체가 재량권을 발동해 주었으면 좋겠다, 기존의 허가 난 재단 운영에 후발 현행법을 적용하
는 모순점 등, 당면 숙제가 제기되었다.

또 공설묘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기왕에 허가난 사설묘지는 법적용을 완화하여 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을 활성화 시켜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 일정한 기간이 차면 개장의 재량권을 부여 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행법을 고쳐 나가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정기총회의 문건에 나타난 2011년도 사업계획서를 보면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가는 것이 협회의 당면 과제임을 알 수 있다.

▷1. 장사법 개정에 따른 조치
금년도 장사법이 개정되어 시행령, 시행규칙까지 개정되면 법인의 운영상 문제점을 최대 반영하여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임.

▷2. 묘원 복합시설 보급확대
장사문화의 변화로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인 바, 기놎묘원에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를 확대하여 사용자의 장사방법의 선택범위를 충족케함.

▷3. 법인 운영상 문제점 해결

1) 무연묘와 관리비 연체자가 계속 증가하여 법인의 묘원 운영 및 재정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인 바 무연묘 및 관리비 장기연체자를 법인이 처리할 수 있도록 법제도화 추진.
2)법인묘지는 출연재산으로서 재산증식이 될 수 없는 재산인바 매년 공시지가 상승으로 세금(재산세, 종부세) 증가로 법인의 세금부담이 매년 증가되어 법인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지방세법 개정추진.

▷4. 미등록 법인의 동록 권장
미등록 법인은 협회에 등록하여 대외적으로 협회의 기능을 확대코저 함.

▷5. 회원 상호 현장방문하여 묘원 운영 개선
회원이 상호 현장 방문하여 운영상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묘원 운영개선을 강구함.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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