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단순히 그림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당대 기록을 인용해 설명하는 방식을 써 양반의 고충과 기쁨, 슬픔 등 인간적 면모를 나타냈다. 그림 중 대부분이 과거와 관직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벼슬이 양반의 일생에서 차지한 비중을 짐작할 수 있고, 돌잔치와 혼인잔치 그림에서 효 사상을 엿볼 수 있다. |
책은 단순히 그림 설명에 그치지 않고 당대 기록을 인용해 설명하는 방식을 써 양반의 고충과 기쁨, 슬픔 등 인간적 면모를 나타냈다. 그림 중 대부분이 과거와 관직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벼슬이 양반의 일생에서 차지한 비중을 짐작할 수 있고, 돌잔치와 혼인잔치 그림에서 효 사상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