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유서 전문

  • 등록 2009.05.23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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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가까운 곳에서 아주 작은 비석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뉴스관리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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