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묻힐 수 있는 묘지 등장

  • 등록 2019.06.04 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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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지금>일본, 반려동물과 합장후 영구관리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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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관련 종합서비스 회사 '메모리얼아트 '오노야(大野屋)'는 애완 동물과 함께 잠들 수 있는 'withpet' 영구관리묘 "벚꽃마을"을 남오사카 '야스라기묘원'에 오픈했다.

최근 후손이 없다는 이유로 '영구관리묘'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기존의 '영구관리묘'는 계약 기간 내에는 사찰이나 묘원에 모시다가 기간이 지나면  묘비를 철거하고 다른 유골과 함께 공동 매장되는 시한부 '영구관리묘'가 주류였다. 그러나 "withpet" '벚꽃마을'의 경우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조성하는 묘지는 일본 전국에서 처음이며, 최초 묘비 그대로 영구관리하는  '영구관리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묘지다.

"영구관리제'를 신청하면 묘원에 의해 영원히 관리되기 때문에 이후의 관리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개장 등으로 묘비가 철거되거나 봉안당으로 이장하여야 하는 일도 없다.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일이 해마다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withpet'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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