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말 기준 만 65세 이상 충북지역 노인 인구는 충북 전체 인구의 1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전체 노인인구는 23만9천923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가 9만9천734명, 여자가 14만189명으로 집계됐다.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괴산군으로 30.1%였으며, 보은군 29.8%, 영동군 27.2%, 단양군 25.9%,
옥천군 25.3% 순이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요양병원도 4년 새 20%에 달하는 8개소가 증가했다. 지난 2012년 31개였던 충북지역 노인요양병원은 2013년과 2014년 36개소, 2015년 37개소에서 2016년 40개소로 늘어났다. 병상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12년 4천415병상이었던 것이 2013년 5천16 병상, 2014년 5천338 병상, 2015년 5천776 병상, 2016년 6천344 병상으로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도 2012년 243개소에서 2016년 275개소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중부매일]